롯데카드·KT 연쇄 해킹 사태에 보안주 ‘껑충’…싸이버원 23%↑[오늘, 이 종목]

박환희 매경이코노미 인턴기자(phh1222@daum.net) 2025. 9. 19.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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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금융사 해킹에 시장은 ‘보안주 러시’
李 “범정부 차원 해킹 대책 서둘러야”
롯데카드의 대고객 사과. (사진=연합뉴스)
롯데카드에 이어 KT도 외부 해킹 공격을 받았다는 소식에 보안주들이 일제히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9월 19일 오전 11시 30분 기준 보안 테마주인 싸이버원은 전일보다 23.31% 오른 47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니언스(15.72%), 한컴위드(12.94%), 휴네시온(7.26%), 케이사인(6.64%), 모니터랩(4.03%) 등도 상승세다.

앞서 롯데카드는 297만명의 고객 정보가 유출됐다고 밝혔다. 유출된 고객 정보에는 연계 정보(CI), 주민등록번호, 가상 결제코드, 내부 식별번호, 간편결제 서비스 종류 등이 포함됐다. 특히 카드 부정 사용 가능성이 있는 고객 28명은 카드번호, 유효기간, CVC 번호까지 노출됐다.

KT도 전날 오후 11시 57분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해킹 침해 정황을 신고했다. KT에 따르면, SK텔레콤 해킹 사고 발생 이후 전사 서버를 조사한 결과, 서버 침해 흔적 4건과 의심 정황 2건이 발견됐다.

전날 이재명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주요 통신사, 금융기관에 대한 해킹으로 국민 피해가 커지고 있다”며 “기업에 책임을 묻는 것도 필요하지만, 해킹 범죄에 관해 범정부 차원의 체계적인 보완 대책을 서둘러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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