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속노화 열풍에 셀럽들 극찬 이어지더니…푸드검색 1위 오른 '이것'
다이어트 관심으로 활용법에 관심 높아

올리브유가 월 31만건의 검색량으로 총 2만5000개가 넘는 푸드 가운데 검색 순위 1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치킨, 김밥, 샤브샤브, 커피 등 대중적인 인기 푸드의 검색량을 넘어서는 수치이다. 여기에 '엑스트라버진올리브유', '압착올리브유', '냉압착올리브유' 등 별도로 집계한 여러 종류의 올리브유를 합하면 총 검색량은 40만건에 육박했다.
18일 소비자 검색 데이터를 조사·분석하는 아하트렌드가 총 2만5000개가 넘는 음식·식재료 키워드의 포털 사이트 검색량을 조사한 결과 2025년 8월 한 달 동안 전체 음식·식재료 가운데 '올리브유'가 가장 높은 검색량을 기록했다. '올리브유' 검색량은 전월 대비 20% 상승하였으며 전년 동월 대비로는 109%, 2년 전인 2023년도 동월 대비로는 260% 상승하는 등 최근 2~3년 동안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올리브유 검색 상승 원인은 건강과 다이어트에 대해 높아지는 관심으로 볼 수 있다. 올리브유를 활용한 샐러드, 마리네이드, 파스타 등 요리는 물론 올리브유에 레몬즙을 타서 마시는 '올레샷'(올리브유 + 레몬즙) 인기도 올해 더욱 증가했다. 또 다수의 유명인들이 저속노화를 위해 아침마다 올리브유를 마신다는 내용도 알려지면서 수요 견인을 이끌었다.
거의 모든 음식에 올리브유가 들어가는 지중해식 식단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그 외 기존에 다른 유지류로 만들어 오던 마요네즈나 빵도 건강을 생각하여 올리브유를 활용하여 만드는 레시피가 공유되고 있다. 또 아이스크림에 올리브유와 소금, 후추를 뿌려 먹고, 회를 초장이나 간장 대신 올리브유로 만든 소스에 곁들여 먹는 등 올리브유를 찾는 수요는 점차 확대되는 추세다.

올리브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좀 더 건강하고 질 높은 올리브유를 찾기 위한 노력도 검색 데이터에 드러나 있다. 올리브유 중에서도 최상인 '엑스트라버진올리브유'를 검색하는 건수만도 한 달에 7만8000건에 이르며, 맛과 향을 지키는 '냉압착올리브유'를 검색하는 건수는 2년 전과 비교해 12배 이상 증가했다.
아하트렌드는 "반짝 뜨고 지는 수많은 푸드 트렌드와 달리 오랜 시간 동안 상승해 온 추세를 볼 때 올리브유를 찾는 소비자들의 검색 상승세를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분석했다.
박지수 인턴기자 parkjisu0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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