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신규 예능 ‘역사 이야기꾼들’ 최고 시청률 3.5%

JTBC의 신규 역사 예능 프로그램 ‘역사 이야기꾼들’이 두 번째 방송에서 가구 시청률 전국 기준 2.4%에 분당 최고 시청률 3.5%(닐슨코리아, 유료 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출발을 이어갔다.
이는 동시간대 종편 프로그램 가운데 상위권에 해당하는 수치로, 역사 강연이라는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주제를 예능적 긴장감과 시각적 몰입으로 풀어낸 결과라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9월 4일 첫 방송을 시작한 ‘역사 이야기꾼들’은 서장훈을 메인 MC로, 최태성, 썬킴, 김지윤, 심용환 등 대한민국 대표 강연자들이 출연해 오직 ‘이야기’ 만으로 승부를 겨루는 국내 최초의 역사 강연 배틀쇼다. 매회 공통 주제를 놓고 강연자들이 저마다의 해석과 스토리텔링을 선보이며, 현장 관객 100인의 ‘사심단’ 투표를 통해 승자가 결정된다.
무엇보다 프로그램의 몰입도를 끌어올린 핵심은 XR(확장형 증강현실) 스튜디오를 적극 활용했다는 점이다. 바우어랩이 총괄 아트디렉팅을 맡아 언리얼 엔진 기반 XR 콘텐츠를 제작·감독하고, 역사적 현장과 유물을 가상공간으로 구현해 내 강연 주제의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감을 배가시켰다.
또한 XR 촬영 슈퍼바이징을 통해 실사와 가상의 경계를 최소화하며 방송 제작의 완성도를 끌어올렸다는 평이다. 특히나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전례 없는 수준의 XR 콘텐츠 사용이라는 점에서 더욱 그 의미가 있다.
업계에서는 “전통 강연 포맷에 XR 기술을 결합함으로써 시청률 상승은 물론 역사 예능 프로그램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 라는 반응이다. 한 방송 관계자 역시 “XR을 통한 가상 무대 연출이 시청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프로그램 차별화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JTBC의 ‘역사 이야기꾼들’은 총 8부작으로 편성되었으며,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한아름 인턴기자 han.areum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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