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 못할 정도로 술 취해"…배우 윤지온, 오토바이 훔쳐 운전
정시내 2025. 9. 17. 23:40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된 배우 윤지온(35)이 사과하고 작품에서 하차했다.
윤지온은 지난 16일 만취 상태에서 길에 세워진 오토바이를 훔쳐 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이에 대해 윤지온은 17일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이런 불미스러운 일로 소식을 전하게 되어 마음이 무겁고 죄송하다. 지난 9월16일 기억을 못할 정도로 술에 취해 길에 세워져 있는 오토바이를 무단으로 타고 이동하는 잘못을 저질렀다”고 밝혔다.
그는 “모든 혐의를 인정했고 현재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며 “저의 경솔한 행동으로 인하여 저를 응원해 주시던 많은 분들께 상처와 실망을 드려서 정말 면목이 없다. 죄송하다”고 했다.
이어 “다시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경각심을 갖고 평생 뉘우치며 살겠다. 향후 이뤄질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내려질 처분에 대해 달게 받겠다”며 “어떠한 변명의 여지도 없다.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윤지온은 음주운전으로 내년 방송 예정인 채널A 드라마 ‘아이가 생겼어요’에서 하차했다. 드라마 촬영은 지난 7월부터 시작됐으며 윤지온은 지난주까지 촬영을 했다.
윤지온은 지난 2013년 연극으로 데뷔, 2019년 JTBC ‘멜로가 체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당시 드라마에는 오승윤이 출연을 앞두고 있었으나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하차하면서 윤지온이 대신 출연했다.
정시내 기자 jung.sina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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