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니 vs 베르바토프, 판정 두고 정반대 의견… 토트넘 판 더 펜 비야레알전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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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와 올해 한국에서 성황리에 열린 아이콘매치에 참석했던 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의 의견이 엇갈렸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클럽 토트넘 홋스퍼가 2025-2026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첫 경기에서 간신히 비야레알을 꺾은 가운데, 경기 막판 발생한 미키 반 더 펜의 '라스트맨 파울' 논란은 승리의 빛을 옅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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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한준 기자= 지난해와 올해 한국에서 성황리에 열린 아이콘매치에 참석했던 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의 의견이 엇갈렸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클럽 토트넘 홋스퍼가 2025-2026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첫 경기에서 간신히 비야레알을 꺾은 가운데, 경기 막판 발생한 미키 반 더 펜의 '라스트맨 파울' 논란은 승리의 빛을 옅게 만들었다.
특히 이 장면에 대해 해설을 맡은 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웨인 루니와 디미타르 베르바토프가 서로 정반대의 해석을 내놓으며 화제를 모았다.
경기 후반, 교체 투입된 조르지 미카우타제가 역습 상황에서 알베르트 몰레로의 패스를 받아 단독 돌파에 나서자 판 더 펜이 페널티박스 앞에서 그를 저지하며 쓰러뜨렸다.
비야레알 선수단과 벤치는 일제히 퇴장을 요구했지만, 주심 라데 오브레노비치는 옐로 카드에 그쳤다. VAR 체크 끝에도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다.

■ "운 좋게 빠져나갔다" vs "옐로가 합당"
스튜디오에서 판정을 두고 의견은 갈렸다. 토트넘 출신 베르바토프는 "솔직히 토트넘이 운이 좋았다. 저 장면에서 아무 일도 없었다고 넘어간 건 과하다"라며 퇴장에 무게를 실었다.
반면 루니는 "옐로 카드가 맞다. 공이 골문과 멀어지고 있었고, 골키퍼가 좋은 위치에 있었다. 만약 레드 카드가 나왔다면 VAR이 뒤집지는 않았을 것이다"라며 주심의 결정을 지지했다.
논란의 중심에 선 판 더 펜 역시 순간적으로는 퇴장을 걱정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솔직히 그 순간 심판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 알 수 없었다. 하지만 내가 공을 향해 간 장면이었기에 레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아직 다시 보지는 못했지만, 옐로가 합당하다"라고 밝혔다.

■ 내용은 아쉬웠지만 결과는 값진 승리
경기는 토트넘의 1-0 승리로 끝났다. 전반 초반 루카스 베라발의 크로스가 상대 골키퍼 루이스 주니오르 손에서 흘러들어가 자책골로 연결된 것이 결승 득점이 됐다. 니콜라 페페를 앞세운 비야레알이 파상공세를 펼쳤지만 골문은 열리지 않았다.
판 더 펜은 "오늘은 잘 못했지만 중요한 승리였다. 비야레알은 정말 상대하기 힘든 팀이다. 그러나 우리는 구조적으로 잘 서 있고, 모두가 역할을 알고 있다. 그래서 쉽게 무너지지 않는 팀이다"라며 팀의 저력을 강조했다.
토마스 프랑크 감독이 이끈 토트넘은 챔피언스리그 개막전에서 어렵게 3점을 챙기며 한숨 돌렸다. 하지만 앞으로 파리 생제르맹,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같은 강호들과 맞붙어야 하는 만큼 험난한 여정이 기다린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개막 4경기에서 3승 1패(승점 9)로 3위에 올라 있으며, 주말에는 브라이턴 원정에 나선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서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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