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영정 사진' 프로필 띄우고…"가스총 판다" 충격글, 무슨 일

한영혜 2025. 9. 17.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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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분사기 참고 사진. 연합뉴스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에 가스총을 판매한다는 게시물이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17일 인천 중부경찰서는 이날 새벽 ‘당근마켓’에 올라온 가스총 판매 글의 작성자를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작성자는 이날 오전 3시께 ‘호신용 리볼버 판매’라는 제목의 글을 가스총·탄환 사진과 함께 게시하면서 “호신용 경찰허가를 받았고 여분 탄약과 공포탄을 지급하겠다”고 했다.

이어 “추후 탄약 보급과 관리를 지원하겠다”고도 덧붙였다. 작성자의 프로필 사진에는 이재명 대통령의 영정 사진이 걸려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판매글은 삭제된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인터넷상에서 총기류를 통신판매하는 행위는 원칙적으로 금지돼 있다”며 “총기를 판매할 경우 반드시 경찰관서의 허가를 받아야 하고, 소지 허가를 취득한 사람에게만 양도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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