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또 취업한다! '황희찬 스승' 라즈, 벤피카서 경질→"무리뉴와 대화 중"…25년 만에 벤피카 복귀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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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명문 벤피카가 결단을 내렸다.
과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에서 황희찬을 지도하며 한국 팬들에게도 잘 알려진 브루누 라즈 감독이 친정팀 벤피카에서 또다시 중도 경질되는 수모를 당했다.
실제로 벤피카의 코스타 회장이 이번 경질 관련 기자회견에서 "새로운 감독은 이번 주말 아베스와의 리그 경기부터 벤치에 앉게 될 것"이라고 전한 만큼, 이미 새로운 감독 선임 절차는 마무리된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힘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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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준석 기자) 포르투갈 명문 벤피카가 결단을 내렸다.
과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에서 황희찬을 지도하며 한국 팬들에게도 잘 알려진 브루누 라즈 감독이 친정팀 벤피카에서 또다시 중도 경질되는 수모를 당했다.
후임으로는 조제 무리뉴가 유력 후보로 거론되며 이미 협상이 진행 중이라는 현지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벤피카는 17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브루누 라즈 감독과 합의 하에 즉각적인 계약 해지를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CNN 포르투갈'은 해당 경질 소식과 함께 "구단은 긴급 회의를 통해 라즈 감독과의 동행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면서 "루이 코스타 회장은 새 감독은 반드시 '승리하는 감독'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보도했다.
라즈 감독의 경질은 전날 벌어진 카라바흐전 충격패가 결정적 원인이었다.
벤피카는 17일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페이즈 1차전 경기에서 아제르바이잔 클럽 카라바흐에 2-0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2-3으로 역전패를 당했다.
앞서 산타 클라라와의 리그 경기에서도 수적 우위를 점한 채 60분 가까이 뛰고도 무승부에 그쳤던 상황이라 팬들의 불만은 폭발 직전이었던 것으로 전해져, 이미 한계에 다다랐던 것으로 보인다.

라즈 감독이 벤피카에서 지휘봉을 잡은 것은 이번이 두번째다.
2019년 처음 벤피카 지휘봉을 잡았을 때는 무너진 팀을 재정비하며 리그 우승을 차지했지만, 이번에는 그 성과를 재현하지 못했다.
두 번째 임기 동안 66경기를 소화했으나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남겼고, 결국 팬들과 언론의 비판 속에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
하지만 벤피카는 벌써 후임 감독 선임을 마무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포르투갈 언론 '포르투골넷'에 따르면, 가장 유력한 후임 감독은 얼마 전 튀르키예 쉬페르리그 소속 페네르바체에서 경질당한 조제 무리뉴다.
매체는 포르투갈 'CMTV'의 보도를 인용, "이미 벤피카와 무리뉴와의 합의가 끝났다"면서 "무리뉴가 에스타디우 다 루스로 돌아올 것이라는 소문은 더 이상 루머가 아니다"고 전했다.
영국 '메트로' 또한 "벤피카는 무리뉴와 이미 협상에 돌입했으며, 이번 주말 리그 경기 전까지 선임을 마무리하려 한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벤피카의 코스타 회장이 이번 경질 관련 기자회견에서 "새로운 감독은 이번 주말 아베스와의 리그 경기부터 벤치에 앉게 될 것"이라고 전한 만큼, 이미 새로운 감독 선임 절차는 마무리된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힘을 얻고 있다.

여기에 더해, 'CNN 포르투갈'에 따르면 내달 예정된 구단 회장 선거를 앞두고 코스타 회장은 여론의 압박을 받고 있다.
따라서, 무리뉴 같은 스타 감독 영입이 코스타 회장의 선거 구도에도 꼭 필요한 상황이라는 평가다.
무리뉴는 벤피카와 인연이 깊다. 그는 2000년 벤피카에서 처음 감독 생활을 시작했지만, 구단과의 갈등으로 단 9경기 만에 사임한 바 있다.
이후 포르투, 첼시, 인터 밀란,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트넘, 로마, 페네르바체 등 유럽 명문들을 거치며 화려한 경력을 쌓았다. 고향 클럽 벤피카로의 복귀는 팬들에게 상징적인 의미를 갖는다.
사진=연합뉴스
윤준석 기자 redrup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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