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세' 박명수 "아줌마 소리 듣는 건 관리 안 하는 것, 좀 꾸며라"… 호통 (라디오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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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가 사연자에게 날카로운 디스를 날렸다.
고민하던 박명수는 "근데 화장은 하지 말라고 해서 안 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그 아이가 성장하고 있다는 거니까 잘 알 거라고 생각하고 그냥 귀엽게 봐 줘라"라고 청취자에게 조언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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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박명수가 사연자에게 날카로운 디스를 날렸다.
17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박명수가 청취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 대쪽 같은 원칙과 소신을 지키기로 유명한 박명수가 고민 사연을 소개하고 해답을 제시하는 '명수 초이스' 콘텐츠를 진행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딸이 중학교 2학년인데 학원 가기 전에 화장하고 머리를 하고 가더라구요. 남자 친구가 생긴 걸까요? 너무 궁금한데 물어볼까요, 말까요"라며 고민을 건넸다.
박명수는 놀라며 "뭐, 남자 친구 생겼냐는 말 정도는 물어볼 수 있는 거 아닙니까? 남자 친구 만나지 마라도 아니고 생겼냐는 건 물어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부모로서 그런 것 정도는 물어볼 수 있는 거 아닙니까?"라고 대답하며 "근데 중학교 2학년이 화장을 하고 머리를 한다?"며 의아해했다.

고민하던 박명수는 "근데 화장은 하지 말라고 해서 안 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그 아이가 성장하고 있다는 거니까 잘 알 거라고 생각하고 그냥 귀엽게 봐 줘라"라고 청취자에게 조언을 건넸다.
다음 청취자는 "윗집 유치원생 아이가 자꾸 아줌마라고 불러요. 결혼도 안 했는데 억울해요. 아줌마라고 하지 말까요, 가만히 있을까요?"라고 고민을 전했다. 박명수는 "할머니라고 안 한 걸 다행으로 아세요. 듣기 그렇긴 한데 좀 꾸미세요. 애들 눈을 속일 수 없어요"라고 말하며 강하게 충고했다.
박명수는 "아줌마같이 하고 다니니까 아줌마라고 하는 거다. 관리를 하세요. 요즘은 관리를 안 하면 안 돼요. 제 나이보다 어려 보여야 성공하는 거다"고 전하며 "관리하셔서 아줌마 소리 듣지 마세요. 그 아이의 잘못은 아니다 그 얘기예요"라고 사연을 마무리했다.
청취자는 "사연자를 두 번 죽이시네", "아이들은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기세요" 등의 메시지를 남기며 박명수의 충고에 반응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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