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놀드 부상→카르바할 박치기 퇴장…레알, 음바페 멀티 골로 마르세유 제압
김우중 2025. 9. 17. 07:38


레알 마드리드(스페인)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첫판에서 부상과 퇴장 악재를 극복하고 승전고를 울렸다.
레알은 17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5~26 UCL 리그 페이즈 1차전서 마르세유(프랑스)를 2-1로 제압했다.
레알 입장에선 여러 악재를 이겨낸 극적인 승리였다. 레알은 이날 전반 5분 만에 수비수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가 부상으로 이탈하는 악재를 마주했다. 그는 드리블 중 왼 허벅지를 부여잡은 뒤 조기에 교체됐다.
어수선한 분위기 속, 전반 22분에는 마르세유 메이슨 그린우드가 아르다 귈러로부터 공을 가로챈 뒤 단독 속공에 나섰다. 이어 티모시 웨아에게 공을 건네줬고, 그는 오른발로 강하게 차 넣으며 일격을 날렸다.
0-1로 밀린 레알은 페널티킥(PK)으로 균형을 맞췄다. 전반 27분 호드리구가 드리블을 시도하다 박스 안에서 파울을 얻어냈다. 키커로 나선 음바페가 왼쪽으로 강하게 차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레알은 전반에만 18개의 슈팅을 퍼부었는데, 좀처럼 골문을 열지 못했다. 마르세유는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의 슈팅으로 응수했지만, 공은 옆 그물로 향했다. 레알은 전반 추가시간 프랑코 마스탄투오노의 슈팅으로 역전을 노렸지만, 공이 약하게 맞아 골키퍼에게 막혔다.
후반에는 다시 한번 레알에 악재가 이어졌다. 후반 23분 카르바할이 상대 골키퍼 헤로니모 룰리와 신경전을 벌이다 ‘박치기’를 했다. 이 장면을 두고 비디오판독(VAR)이 실시됐고, 카르바할은 다이렉트 레드카드를 받고 그라운드를 떠났다. 레알은 공식전 2경기 연속 퇴장이라는 악재를 만났다.

위기의 레알을 구한 건 이번에도 음바페였다. 먼저 후반 35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돌파를 시도했는데, 마르세유 수비수 파쿤도 메디나가 태클을 시도하다 땅을 짚은 손으로 공을 건드렸다. 주심은 PK를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음바페는 이번에도 왼쪽으로 차 넣으며 승부를 뒤집었다. 음바페의 레알 소속 50호 골. 레알은 이 득점을 마지막까지 지켜내 승점 3을 얻었다.
김우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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