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 골키퍼 '황당 실책' 덕분에 이긴 토트넘, 돌아온 UCL 기분 좋은 첫발

김정용 기자 2025. 9. 17.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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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홋스퍼가 상대 퇴장이라는 행운을 놓치지 않고 스페인 구단 비야레알을 잡아냈다.

1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25-202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1차전을 가진 토트넘홋스퍼가 비야레알에 1-0 승리를 거뒀다.

페페는 토트넘의 이웃 구단인 아스널에서 '먹튀'로 악명이 높은 선수다.

포트 3에서 올라온 토트넘은 포트 2 구단 중 비교적 약체인 비야레알을 만난 게 행운이었고, 이 행운을 놓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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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프랑크 토트넘홋스퍼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토트넘홋스퍼가 상대 퇴장이라는 행운을 놓치지 않고 스페인 구단 비야레알을 잡아냈다.


1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25-202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1차전을 가진 토트넘홋스퍼가 비야레알에 1-0 승리를 거뒀다.


이 경기의 단 한 골은 전반 4분 일찌감치 나왔다. 루카스 베리발의 크로스가 히샤를리송을 향했다. 땅볼 크로스를 앞에서 끊어내려던 루이스 주니오르 골키퍼가 공을 놓치는 바람에 데굴데굴 구르며 골문 안까지 들어갔다. 주니오르 골키퍼의 자책골이었다.


이후 토트넘은 근소한 열세에도 불구하고 잘 버티며 무실점 경기를 치렀다. UCL 복귀전에서 비록 득점력 측면에서는 한 골도 만들지 못했지만 탄탄한 수비는 고무적이었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각종 대회 포함 6경기에서 벌써 4번째 무실점 경기를 치렀다.


비야레알은 니콜라 페페의 공격이 번번이 막히는 바람에 승리를 따낼 수 없었다. 페페는 토트넘의 이웃 구단인 아스널에서 '먹튀'로 악명이 높은 선수다. 아스널 시절에는 큰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그러나 지난 시즌 비야레알에 합류해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더니, 이번 시즌 초반 맹활약으로 스페인 라리가 8월의 선수로 선정되기에 이르렀다. 페페는 아스널 시절보다 한결 간결해진 플레이와 좋은 패스 투입으로 공격을 이끌어갔다.


미키 판더펜(토트넘홋스퍼). 게티이미지코리아
히샤를리송(토트넘홋스퍼). 게티이미지코리아

포트 3에서 올라온 토트넘은 포트 2 구단 중 비교적 약체인 비야레알을 만난 게 행운이었고, 이 행운을 놓치지 않았다. 앞으로 토트넘은 보되글림트, AS모나코, 코펜하겐, 파리생제르맹(PSG), 슬라비아프라하, 보루시아도르트문트, 아인트라흐트프랑크푸르트를 만나며 16강 진출에 도전한다.


토트넘은 시즌 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서도 비교적 순항하고 있다. 초반 4경기에서 3승 1패를 기록하면서 4전 전승을 거둔 리버풀과 1경기 격차로 2위에 올라 있다. 초반 대진운이 좋은 것도 아니었는데 맨체스터시티를 직접 잡아내기도 했다. 최근 순항을 통해 토트넘의 부활에 대한 기대는 더욱 커지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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