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대신 커피 마시는 사람, ‘이곳’ 냄새 심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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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에게 커피는 일상이 됐다.
그러나 구강 건강을 위해서는 물 대신 커피를 마시는 등의 행동을 자제하는 게 좋다.
가천대길병원 가정의학과 고기동 교수는 "커피는 산성이 강하고 이뇨작용을 유발해 입안을 더욱 건조하게 만든다"며 "과도한 커피 섭취는 지양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를 닦을 수 없는 상황이라면 물 한 모금을 마셔서 치아에 남은 커피 성분을 없애거나 구강청결제로 입안을 골고루 헹구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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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 변색의 원인
치아의 표면은 매끄러워 보이지만 치아의 깊은 곳까지 미세한 구멍으로 형성돼 있다. 커피를 마실 때마다 갈색 색소가 구멍 사이로 들어가 치아의 안쪽 층에 착색된다. 또한 커피에는 타닌이라는 성분이 포함돼 있는데, 이 성분이 치아 변색을 일으키는 원인이다. 커피에 첨가되는 설탕, 시럽, 프림 등은 입 속의 산성 성분을 증가시켜 충치의 원인인 산도를 높이고, 세균을 생성해 치주염이나 충치를 유발하거나 악화시킨다. 실제로 김치, 간장, 김치찌개, 커피 등 평소 자주 먹는 식품 19종의 치아변색 유발 정도를 지수화하면, 아메리카노는 8.42, 카페라떼는 4.11이라는 경희대 치의학대학원 연구 결과가 있다.
◇커피, 산성 강해 입안 건조하게 만들어
물 대신 커피를 마시는 습관은 입냄새의 원인이 된다. 입안을 건조하게 만들어 구취 등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가천대길병원 가정의학과 고기동 교수는 “커피는 산성이 강하고 이뇨작용을 유발해 입안을 더욱 건조하게 만든다”며 “과도한 커피 섭취는 지양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구강 관리를 잘 하려면 충분한 수분 섭취가 필수다. 타액(침)은 산을 중화하고 치아를 단단하게 해 충치를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충분한 수분 섭취 필수
구강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올바른 양치질’이다. 올바른 양치 방법은 ▲양치 전 치실로 치아 사이 플라크 제거 ▲최소 2분 이상 칫솔질 ▲칫솔은 잇몸과 치아 경계에 45도 각도로 기울여 사용 ▲혀까지 닦아 세균 번식 억제 ▲양치 후 물로 헹구지 않고 불소 성분 유지 ▲칫솔은 3개월마다 교체 등이다. 또한 커피로 인한 치아 변색을 막으려면 커피를 마신 뒤 곧바로 칫솔질해야 한다. 이를 닦을 수 없는 상황이라면 물 한 모금을 마셔서 치아에 남은 커피 성분을 없애거나 구강청결제로 입안을 골고루 헹구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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