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혁 높이뛰기 銀…세계육상선수권 2개 메달 '새 역사' 썼다

배재성 2025. 9. 16.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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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한국의 우상혁이 도약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우상혁(29·용인시청)이 2025 도쿄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육상 역사를 새로 썼다.

16일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우상혁은 2m 34를 성공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우상혁은 2m 38에 도전했으나 아쉽게 성공하지 못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금메달은 2m36을 한 번에 넘은 2024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해미시 커(뉴질랜드)가 차지했다.

이번 은메달로 우상혁은 한국 육상 선수 최초로 세계선수권에서 2개 이상의 메달을 획득한 선수가 됐다. 그는 2022년 유진 세계선수권에서도 2m 35를 넘으며 은메달을 따낸 바 있다.

한편, 한국 육상 세계선수권 메달 역사상 첫 주인공은 2011년 대구대회 남자 경보 20㎞에서 동메달을 차지한 김현섭이며, 우상혁은 두 번째이자 세 번째 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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