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초·중·고 학생 2% “학폭피해 경험했다” 응답

이익훈 2025. 9. 16.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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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초·중·고 학생 2%가 학교폭력 피해를 경험했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결과 학폭 피해 응답률이 2.0%로 나타났고 이는 전국평균 2.5% 보다 0.5%p 낮은 것으로 대전지역은  12년 연속 전국평균보다 낮았다.

대전교육청 강의창 미래생활교육과장은 "대전지역 피해 응답률이 전국 평균보다는 낮지만 매년 피해 응답률이 증가하고 있다"며 "실태 조사 결과를 면밀히 분석하여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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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전국평균보다 0.5%P 낮아
2024년 1차 조사 결과 1.5%와 비교하면 피해응답률 0.5%p 늘어
대전교육청 전경.

대전지역 초·중·고 학생 2%가 학교폭력 피해를 경험했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교육청은 지난 4월 14일부터 5월 13일까지 온라인 조사를 통해 학교폭력 피해, 가해, 목격 경험 및 인식 등을 주요 내용으로 실시한 2025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전수조사)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실태조사 대상 기간은 2024년 2학기 시작부터 조사 시점까지이며 대전지역의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재학생 11만 5701명 중 83.4%인 9만 6499명이 실태조사에 참여했다.

조사결과 학폭 피해 응답률이 2.0%로 나타났고 이는 전국평균 2.5% 보다 0.5%p 낮은 것으로 대전지역은  12년 연속 전국평균보다 낮았다.

하지만 2024년 1차 조사 결과(1.5%)와 비교하면 피해응답률이 0.5%p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급별 피해응답률은 초등학교 3.8%, 중학교 1.7%, 고등학교 0.7%로 전국평균(초 5.0%, 중 2.1%, 고 0.7%)과 비교하여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고,  2024년 1차 결과에 비해 초등학교 0.7%p, 중학교 0.6%p, 고등학교 0.3%p로 각각 증가했다.

피해 유형별 비중은 언어폭력 39.7%, 집단따돌림 16.1%, 신체폭력 14.9%, 사이버폭력 7.8%, 성폭력 6.2%, 강요 5.5%, 금품갈취 5.1%, 스토킹 4.8%, 순으로 나타났다.

2024년 1차 결과와 비교하여 증가한 유형은 집단따돌림  1.4%p, 사이버폭력 1.1%p, 성폭력 0.6%p, 강요 0.4%p이며, 나머지 유형은 감소했다. 

가해응답률은 0.9%로 전국평균 1.1% 대비 0.2%p로 낮았고 2024년 결과(0.7%)  대비 0.2%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목격응답률은 4.8%로 전국평균 6.1% 대비 1.3%p로 낮았고 2024년 결과(3.6%)대비 1.2%p가 증가했다.

대전교육청 강의창 미래생활교육과장은 "대전지역 피해 응답률이 전국 평균보다는 낮지만 매년 피해 응답률이 증가하고 있다"며 "실태 조사 결과를 면밀히 분석하여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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