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구 속도 168km, 김하성의 벼락같은 2루타...3안타→2루타, 불붙은 방망이 [스춘 MLB]

이웅희 기자 2025. 9. 16.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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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30, 애틀랜타)의 방망이가 이틀 연속 터졌다.

3안타 맹타를 휘둘렀던 김하성이 2루타를 터트리며 3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김하성은 16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 원정경기에 유격수 5번타자로 선발출전해 장타를 터트렸다.

김하성은 지난 14일과 15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 이어 3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물오른 타격감을 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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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전날 3안타에 2루타로 3경기 연속 안타행진
애틀랜타 이적 후 맹활약하는 김하성(사진=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공식 SNS)

[스포츠춘추]

김하성(30, 애틀랜타)의 방망이가 이틀 연속 터졌다. 3안타 맹타를 휘둘렀던 김하성이 2루타를 터트리며 3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김하성은 16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 원정경기에 유격수 5번타자로 선발출전해 장타를 터트렸다. 4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시즌 타율은 0.238을 기록했다.

5-1로 앞선 6회 선두타자로 나서 김하성은 워싱턴 선발투수 미첼 파커를 상대로 10구까지 가는 질긴 승부 끝에 2루타를 뽑았다. 높게 들어온 커브 실투를 놓치지 않고 끌어 당겨 104.2마일(약 168km)의 빨랫줄 같은 타구를 만들었다. 이어 드레이크 볼드윈의 적시타 때 홈까지 들어가 득점을 더했다.
애틀랜타 선수단에 합류해 훈련하는 김하성. 사진 | 데이비드 오브라이언 기자 SNS

김하성은 지난 14일과 15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 이어 3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물오른 타격감을 과시하고 있다. 

김하성의 활약 속에 애틀랜타도 워싱턴을 11-3으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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