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리사 , 77회 에미상 레드카펫 밟았다
![블랙핑크 리사가 77회 프라임타임 에미상 레드카펫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AP=연합뉴스]](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5/joongang/20250915141943143srun.jpg)
블랙핑크 리사가 HBO 드라마 ‘화이트 로투스’(The White Lotus) 시즌3 출연 배우로 레드카펫을 밟았다.
14일 오후 9시(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피콕 극장에서 77회 프라임타임 에미상이 열렸다. 에미상은 미국 텔레비전 예술과학 아카데미(ATAS)가 주관하는 TV계 최고 권위의 시상식으로, 드라마, 코미디, 영화, 미니시리즈, 예능 등 전 장르를 아우른다. 국내에선 티빙의 TV조선 채널에서 중계했다.
시상식 레드카펫 행사에 나선 리사는 ‘화이트 로투스3’에서 호텔 직원 묵을 연기했다. 이 시리즈는 하와이 해변에 있는 초호화 호텔 화이트 로투스에서 일주일 동안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추리와 코미디를 엮은 스토리로 인기를 끌었다. 작품상을 비롯해 여우조연상(캐리 쿤·파커 포시·나타샤 로스웰·에이미 루 우드), 남우조연상(월튼 고긴스·제이슨 아이작스·샘 록웰) 등 총 2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리사는 HBO '화이트 로투스3'에서 호텔 직원 묵으로 해외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AP=연합뉴스]](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5/joongang/20250915141944436kiqw.jpg)
한국 작품은 후보에서 제외됐다. 황동혁 감독을 비롯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2’의 주요 출연진은 내년 시즌3로 재도전의 기회를 갖는다. 앞서 ‘오징어 게임1’은 74회 에미상에서 14개 부문 후보에 올라 감독상, 남우주연상 등 6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올해 시상식에서 가장 관심을 모은 드라마 시리즈 부문 작품상은 HBO 채널의 의학 드라마 ‘더 피트’에 돌아갔다. 미니시리즈 부문 작품상은 넷플릭스 영국 시리즈 ‘소년의 시간’이, 코미디 부문 작품상은 애플TV플러스 ‘더 스튜디오’가 각각 수상했다.
‘더 스튜디오’는 지난해 ‘더 베어’가 세운 11회 수상 기록을 넘어 코미디 부문에서 한 시즌 최다 수상 기록을 새로 썼다. 본 시상식 전 먼저 시상된 기술진·스태프 시상 부문 9개 상을 포함해 13관왕을 차지했다. 연출·제작·각본을 맡고 직접 출연한 배우 겸 감독 세스 로건은 공동 감독상과 남우주연상, 각본상, 작품상을 추가했다.
‘소년의 시간’은 6개 부문에 호명돼 미니시리즈 부문을 석권했다. 2009년생인 오웬 쿠퍼는 데뷔작에서 에미상 남우조연상을 받으며, 에미상 최연소 수상 기록을 세웠다.
황지영 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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