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는 잠 좀 자자' 야간 항공편 금지를 외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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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10개국, 200개 이상의 단체가 공항 야간 항공편 종식 직접 행동에 동참했다.
기후정의 단체, 주민 협회, 비정부기구(NGO)를 포함한 200개 이상의 단체는 "야간비행이 건강과 기후에 미치는 해로운 영향"을 강조하고 이를 "필요 없으며 피할 수 있는 것"으로 규정하는 공동 선언문에 서명했다.
이러한 동력을 바탕으로 단체들은 13일 이제 2년째를 맞이하는 '국제공항 야간 항공편 금지의 날', 공항 야간 비행의 즉각적인 중단을 요구하는 행동을 실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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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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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간 비행을 금지하라! 국제 야간항공편 금지의 날에 한국의 <전국신공항백지화연대>에서도 동참했다. |
| ⓒ 김희진 |
기후정의 단체, 주민 협회, 비정부기구(NGO)를 포함한 200개 이상의 단체는 "야간비행이 건강과 기후에 미치는 해로운 영향"을 강조하고 이를 "필요 없으며 피할 수 있는 것"으로 규정하는 공동 선언문에 서명했다. 이러한 동력을 바탕으로 단체들은 13일 이제 2년째를 맞이하는 '국제공항 야간 항공편 금지의 날', 공항 야간 비행의 즉각적인 중단을 요구하는 행동을 실행했다.
"수면은 음식 섭취만큼이나 인간에게 매우 중요하며, 수면 없이는 살아갈 수 없습니다. 하지만 브뤼셀 공항의 야간 항공편은 2024년에 102,000명의 사람들에게 심각한 수면 장애를 일으켰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비행기로 인한 불면 It keeps us awake' 연합과 연대하여, 시민들의 건강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야간 항공편을 단계적으로 폐지하기 위한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합니다" (본드 베터 리프밀리외의 교통 전문가 나오미 캄비엔)
오스트리아, 벨기에, 프랑스, 독일, 아일랜드, 룩셈부르크, 포르투갈, 한국, 영국, 미국의 단체들은 공항이 "잠을 잘 수 있도록" 할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창의력을 발휘했다. 피해 지역의 창문과 발코니에 배너를 걸고, 경고선(레드 라인)을 긋고, 심지어는 파자마와 베개를 가져다가 시청 건물 앞에서 잠을 자는 시위를 하거나 확성기를 가져와 항공기 소음을 내는 등의 방법으로, 야간 이착륙 소음이 어떻게 심혈관 질환과 어린이의 인지 장애와 같은 심각한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는지 강조했다.
"비행기와 전투기의 소음은 한국에서도 큰 문제입니다. 의사 결정권자들은 공항 근처에 거의 살지 않지만, 주변화된 지역은 이 끊임없는 골칫덩이를 감내해야 합니다. 이것은 순전히 부정의합니다. 야간 항공편 금지와 모든 항공 교통량 감축을 촉구합니다. 하지만 한국 정부는 더 이상의 공항 건설이 필요 없음에도 불구하고 10개의 공항을 새로 건설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데, 그 대부분은 소중한 습지 위에 기획됩니다.
개발주의자들은 지구가 붕괴될 때까지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이 10개 공항은 정부의 정책 로드맵에 들어 있기 때문에, 공항 건설 중단은 많은 투쟁이 필요한 일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싸움을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국제 <야간 항공편 금지의 날>에 동참하게 되어 자랑스럽습니다. 우리는 서로 연결될수록 더 강해집니다." (한국의 전국신공항백지화연대의 리건 활동가)
이 활동를 지지하는 많은 단체들은 스테이 그라운디드(Stay Grounded)에 속해 있다. '스테이 그라운디드'는 항공 감축을 위한 200개 이상의 조직으로 구성된 전세계 네트워크다. 이들은 오후 10시부터 오전 6시까지 야간비행 금지의 실현 가능성을 강조하면서 긍정적인 예시로 취리히와 뒤셀도르프와 같이 이미 유사한 정책을 포함하고 있는 공항을 든다.
시끄러운 리스본 공항 비행 경로 아래에 사는 스테이 그라운디드 활동가 이네스 텔레스는 "야간 비행은 수면과 기후를 파괴한다"라고 말한다.
"공항 근처에 사는 사람들에게는 진짜 악몽과도 같은 일입니다. 무엇보다도 비행의 화석연료 사용은 기후 붕괴를 촉진하여 현재와 미래 세대의 삶을 망칩니다. 야간 항공편 금지는 최소한의 조치입니다. 우리가 모두를 위해 생존 가능한 미래를 원한다면, 우리는 레드라인을 그어야 합니다. 즉, 공항 확장 중단, 총 항공편 제한, 개인 제트기 금지, 기차에 의한 단거리 항공편의 대체 등이 필요합니다."(이네스 텔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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