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전통음식 기록, 아·태 기록유산 등재 도전

이종길 2025. 9. 15.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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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은 '단원고 4.16 아카이브'와 '수운잡방과 음식디미방'을 내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목록 등재 신청 대상으로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달 25일 세계기록유산 한국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지난 12일 아·태 지역위원회 사무국에 등재 신청서를 제출했다.

등재 여부는 내년 6월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태 지역위원회(MOWCAP) 총회에서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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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6월 인도네시아서 심사
단원고 4.16기억교실 지류 기록물

국가유산청은 '단원고 4.16 아카이브'와 '수운잡방과 음식디미방'을 내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목록 등재 신청 대상으로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달 25일 세계기록유산 한국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지난 12일 아·태 지역위원회 사무국에 등재 신청서를 제출했다.

세계기록유산 아·태 지역목록은 아·태 지역 단위에서 시행되는 기록유산 프로그램이다. 우리나라는 '한국의 편액', '만인의 청원 만인소', '조선왕조 궁중 현판', '삼국유사', '내방가사', '태안유류피해 극복 기록물' 등 여섯 건을 보유하고 있다.

단원고 4.16 아카이브는 2014년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단원고 학생들의 생전 모습과 국민의 추모, 유가족과 생존자의 회복 노력을 담은 기록이다. 민간의 시각에서 재난의 실상을 기록한 점과 기록 과정 자체가 치유와 회복의 의미를 지닌다.

'수운잡방' 내지

수운잡방과 음식디미방은 전통 조리 지식을 담긴 기록물이다. 수운잡방은 현존하는 최초의 민간 조리서로, 2021년 보물로 지정됐다. 음식디미방은 양반가 여성이 집필한 가장 오래된 한글 조리서로, 여성의 지식 전승 역할을 보여준다.

등재 여부는 내년 6월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태 지역위원회(MOWCAP) 총회에서 결정된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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