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팀 상대로 김상수 맹활약, 삼성 잡고 kt 3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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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팀 삼성을 상대로 비수를 제대로 꽂았다.
사실 김상수는 삼성 상대로 그동안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이번 시즌에도 맞대결 하기 전 삼성 상대로 11경기 나와 34타수 7안타(1홈런) 5타점 4득점 타율 0.206 OPS 0.576으로 저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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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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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일 삼성전 4타수 2안타(1홈런) 3타점 1득점을 기록한 김상수 |
| ⓒ kt위즈 |
김상수는 6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2안타(1홈런) 3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하며 삼성 마운드를 무너뜨렸다.
2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삼성 선발 원태인의 3구 직구를 공략했으나 2루수 땅볼로 아웃되었다. 5회에는 선두타자로 나와 삼성 선발 원태인의 3구 직구를 공략했으나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원태인 상대로는 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하지만 삼성 불펜이 가동되자 김상수의 방망이가 힘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7회초 2사 2루 상황에서 삼성 투수 김태훈의 2구 직구를 공략해 1타점 우전 적시 2루타를 쳤다. 이는 스코어를 3vs3 동점으로 만드는 귀중한 적시타였다. 삼성에서 홈에서의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으나 원심 그대로 세이프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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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정팀 삼성 상대로 약했던 김상수, 이날 경기에선 삼성에게 비수를 제대로 꽂았다 |
| ⓒ kt위즈 |
이번 시즌을 앞두고 주전 유격수였던 심우준이 한화로 FA 이적하면서 김상수가 시즌 초만 하더라도 주전 유격수 자리를 맡았다. 하지만 권동진, 장준원 등 어린 선수들이 치고 올라오면서 김상수는 자연스레 2루수로 포지션을 옮기게 되었다.
이에 대해서는 "(권)동진이나 (장)준원이 모두 열심히 하는 선수다. 내가 2루수로 뛰고 있긴 하지만, 어린 친구들이 유격수 수비를 나보다 잘하는 거 같다. 앞으로 계속 이런 방식으로 경기를 운영할 거 같은데, 큰 실수 없이 옆에서 다독여줄 생각"이라며 개의치 않은 모습을 보였다.
사실 김상수는 삼성 상대로 그동안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이번 시즌에도 맞대결 하기 전 삼성 상대로 11경기 나와 34타수 7안타(1홈런) 5타점 4득점 타율 0.206 OPS 0.576으로 저조했다. 이에 대해선 "솔직히 삼성 상대로 좋지 않은 걸 알고 있었다. 항상 직구 타이밍이 늦는 등의 모습을 보여 이번에는 좀 더 적극적으로 치려고 했는데, 운 좋게 슬라이더가 오면서 홈런까지 나오는 등 좋은 결과로 이어진 거 같다"라고 말했다.
이번 승리로 4위 수성에 성공한 kt는 3위 SSG와의 격차를 1게임으로 좁혔다. 3위 자리 욕심에 대해서는 "당연히 있다. 지금 SSG랑 격차도 크지 않아서 좀 더 높은 곳으로 나아가려고 선수끼리 많은 이야기를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kt 팬들에게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해 우리 선수들 모두 집중력을 가지고 경기에 임하고 있다. 무조건 이기는 경기를 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니, 많은 응원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14일 경기에서 kt는 좌완 오원석을 선발로 예고했다. 이에 맞서는 삼성도 좌완 이승현을 선발로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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