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홍 목사, 손현보 목사 구속 관련 입장 "오래 있으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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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홍 목사(두레수도원장)가 지난 12일 <크리스천 투데이> 와의 인터뷰에서 손현보 목사 구속과 관련해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크리스천>
김 목사는 손 목사 구속에 대해 "터무니 없는 일"이고 죄명도 "코미디"라고 표현하며, "이왕 들어간 김에 오래 있는 게 좋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최근 이재명 대통령 집권 초기 정책과 관련해 "경제적 지원책은 좌파 진영에서 흔히 사용하는 전략"이라며, 보수 세력이 허리띠를 졸라매고 국민에게 호소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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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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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진홍 목사 12일 크리스천투데이와 인터뷰 중인 김진홍 목사 |
| ⓒ 두레마을TV 영상 갈무리 |
손현보 부산 세계로교회 담임목사는 지난 9일 올해 치러진 대통령 선거와 부산교육감 재선거를 앞두고 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구속됐다.
또한 김 목사는 자신도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전남 경찰청, 대구 검찰청에 조사받고 있다며, 가급적 감옥에 들어가고 싶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이번 상황을 포함해 교계가 "(압수수색 등 법적 조치에 대해) 산만하게 여기저기서 기자회견을 하지 말고 장기적인 대응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교계 전체가 움직일 수 있도록 조직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보수 우파가 장기적으로 청년층을 조직하고 다음 총선에서 과반 의석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하며, 대학가 청년들을 중심으로 한 조직화와 동원 전략을 주문했다. 그는 "이번 계기는 교계 전체가 움직이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손 목사의 구속 사유와 관련해서는, 김 목사는 "도주 우려라는 구속 사유 자체가 부적절하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와 김장환 목사(극동방송) 등 다른 목회자들도 최근 압수수색을 당했다고 언급하며, 휴대전화 압수에 대해서는 "목회자의 인격에 대한 공격"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김 목사는 세종로 사거리 인근에서 매주 열리는 전광훈 목사의 집회와 관련해서는 "전 목사의 활동을 지지하며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다 했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전 목사의 집회에 대해 "교계 전체를 움직일 수준은 아니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전 목사와 한 차례 대화한 적이 있는데, 전투력과 애국심, 참여 면에서는 뛰어나지만, 교계 전체를 움직일 정도는 아니다"라며 "결승전까지 가는 일은 어렵다"고 덧붙였다.
김 목사는 최근 이재명 대통령 집권 초기 정책과 관련해 "경제적 지원책은 좌파 진영에서 흔히 사용하는 전략"이라며, 보수 세력이 허리띠를 졸라매고 국민에게 호소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청년 조직화와 시민단체 활성화를 통해 보수 우파의 정치 기반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인터뷰 말미에 김 목사는 "'이 또한 지나가리라' 믿음을 가지고 준비해야 한다"고 언급하며, 현재 상황을 장기적으로 관찰하고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겨자씨신문 에도 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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