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시금치·달걀, 냉장 보관해도 괜찮을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음식이 남을 때면 상하는 것을 막기 위해 냉장 보관하는 경우가 많다.
하루이틀 정도 냉장 보관을 한다고 해서 질산염이 발암물질로 변하지는 않는 다는 게 전문가의 설명이다.
박계영 교수는 "살모넬라균은 65도 에서 20~30분, 75도 이상의 고온에서는 1분 이상만 가열해도 없어진다"며 "삶은 달걀은 밀폐된 용기에 넣어 보관해 빨리 먹거나 껍질을 까지 않은 채로 냉장 보관을 하는 것도 방법이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삶은 시금치
삶은 시금치를 냉장 보관하면 질산염 농도가 높아져 박테리아가 증가한다는 속설이 있다. 하지만 이는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하루이틀 정도 냉장 보관을 한다고 해서 질산염이 발암물질로 변하지는 않는 다는 게 전문가의 설명이다. 한양대병원 가정의학과 박계영 교수는 “질산염은 고온에서 조리하는 과정에서 니트로소아민으로 변한다”며 “이미 조리된 시금치가 냉장고에 들어간다고 해서 질산염 양은 크게 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삶은 달걀
달걀의 경우, 껍질을 벗긴 상태에서 보관하면 세균이 침투하기 쉽다. 하지만 달걀을 삶는 과정에서 식중독을 유발하는 살모넬라균이 사멸되는 만큼, 크게 걱정할 정도는 아니다. 박계영 교수는 “살모넬라균은 65도 에서 20~30분, 75도 이상의 고온에서는 1분 이상만 가열해도 없어진다”며 “삶은 달걀은 밀폐된 용기에 넣어 보관해 빨리 먹거나 껍질을 까지 않은 채로 냉장 보관을 하는 것도 방법이다”고 말했다.
▶감자 조림
감자는 전분이 풍부한 식재료로, 기름이나 간장과 함께 요리하면 산패가 진행된다고 알려졌지만 사실이 아니다. 다만, 감자싹 속 독성 성분은 위험한 만큼, 조리 전에 싹을 도려내고 조리해야 한다. 가천대길병원 가정의학과 고기동 교수는 “감자조림 속 수분으로 미생물이 증식될 수 있지만 독을 일으킬 정도는 아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4도 이하의 온도인 냉장고에서 식중독균이 느리게 증식된다”며 “따라서, 냉장보관을 할 때는 건조한 상태로 랩을 씌워 2-3일 이내로 먹는 걸 권장한다”고 했다.
Copyright © 헬스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성관계 후 가렵더니” 20대 女, ‘이 벌레’ 발견… 무슨 일?
- “목 아플 때마다 먹었는데”… 달콤한 ‘이것’, 오히려 증상 악화할 수도
- ‘145kg’ 신기루 “10kg만 90kg으로 보여”… ‘이것’ 때문이라는데?
- “유방도 생리를 한다”던데… 무슨 말인지 봤더니?
- 10년 새 두 배 된 신장암… 30~50대 가장들 덮친다
- 당뇨병 예방하는 ‘최적 수면 시간’ 밝혀졌다
- “칼로리 계산보다 중요” 다이어트 성공 위해, ‘감정’을 관리해라?!
- 하루 한 잔 술도 ‘뱃살’ 만든다… 내장지방 특히 위험
- 간헐적 단식, 살 빼는 효과는 ‘일반 다이어트’와 비슷
- 20년차 심장내과 전문의, 아침에는 달걀 먹고… 점심엔 고기, 저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