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KIA 유니폼 대세는 ‘김호령’...눈부신 활약에 판매량 '7배' 껑충 [스춘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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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야를 호령하는 호랑이' KIA 타이거즈 외야수 김호령(33)의 인기가 그야말로 폭발하고 있다.
전에는 쉽게 볼 수 없던 김호령의 유니폼이 경기장 곳곳을 수놓았다.
KIA 구단에 따르면, 김호령의 유니폼은 지난해보다 무려 7배 이상 팔렸다.
올 시즌 KIA가 주전 중견수 최원준을 NC와 트레이드로 내보낸 후 김호령은 공백을 완벽히 메우며 외야를 책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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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춘추]
'외야를 호령하는 호랑이' KIA 타이거즈 외야수 김호령(33)의 인기가 그야말로 폭발하고 있다. 이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바로 유니폼 판매량이다.
지난 11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를 찾은 팬들의 눈에 띄게 많아진 이름이 있었으니, 바로 '김호령'이었다. 전에는 쉽게 볼 수 없던 김호령의 유니폼이 경기장 곳곳을 수놓았다. KIA 구단에 따르면, 김호령의 유니폼은 지난해보다 무려 7배 이상 팔렸다. 이는 유니폼 판매 중위권에 머물던 그가 단숨에 상위권으로 치솟았다는 뜻이다.

그리고 프로 11년 차, 마침내 김호령의 잠재력이 만개했다. 올 시즌 KIA가 주전 중견수 최원준을 NC와 트레이드로 내보낸 후 김호령은 공백을 완벽히 메우며 외야를 책임지고 있다. 출전하는 경기마다 몸을 아끼지 않는 호수비를 펼쳤고, 이범호 KIA 감독으로부터 "수비력만큼은 리그 최고"라는 극찬을 받았다.
수비뿐 아니라 타격에서도 눈에 띄는 성장을 이뤘다. 지난해 타율 0.136에 그쳤던 그는 올 시즌 무려 0.282까지 끌어올렸다. 삼진율 역시 37.3%에서 22.9%로 대폭 줄였다. 이범호 감독의 조언에 따라 타격 매커니즘을 바꾼 결과, 오랜 약점이던 타격이 개선되면서 비로소 완성형 선수로 거듭난 것이다.
팬들은 이런 노력과 성과를 외면하지 않았다. 김호령의 유니폼 판매량이 지난해보다 7배 이상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은 그가 보여준 끈질긴 투지와 뒤늦게 피어난 잠재력에 대한 응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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