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자조行’ DK 씨맥 “T1전, 1세트 끝나고 3-0 느낌 있었는데…” [쿠키 현장]

김영건 2025. 9. 10.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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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맥' 김대호 코치가 T1전 패배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디플러스 기아는 10일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5 LCK' 플레이오프 1라운드 T1과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3으로 석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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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맥’ 김대호 코치. 김영건 기자

‘씨맥’ 김대호 코치가 T1전 패배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디플러스 기아는 10일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5 LCK’ 플레이오프 1라운드 T1과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3으로 석패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상승세를 잇지 못하면서 패자조로 떨어졌다.

디플러스 기아는 5세트 중반까지 리드하며 승기를 잡았으나 스몰더를 잡은 ‘에이밍’ 김하람이 미드에서 끊기는 순간 패색이 짙어졌고, 그대로 무릎을 꿇었다.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난 김 코치는 T1전 대비에 관해 “3-0으로 이기고 싶었고, 그럴 계획으로 준비했다. 4~5세트도 잘 진행했다고 생각한다”며 “전체적으로 상대 바텀이 컨디션이 좋았던 것 같다. 실수를 보완하면 좋은 경기력 보여줄 수 있다. 약간 아쉽다”고 했다.

5세트에 대해서는 “스몰더가 블리츠크랭크 그랩에 잘렸다. 거기서부터 오브젝트 포지션을 잘 잡지 못했고, 쭉 밀려서 졌다”며 “챔피언의 파워 그래프를 보면, 유충 이후에 과하게 몰아칠 수 있었다. 트린다미어가 쓰이면서 템포를 올릴 가능성도 있었는데, 그 각을 잘 보지 못했다. 경험적인 숙련도도 부족했던 것 같다. 그런 부분이 아쉽다”고 짚었다.

김 코치는 팀 경기력을 묻자 “1세트 했을 때 느낀 것은 3-0 승리였다. 2세트도 이길 수 있었다. 하지만 내부적인 다양한 이유로 잘 나오지 않았다. 프라이드가 높아야 하는데, 그런 것들에서 한 명이 흐름을 놓친다면 게임이 어려워진다. 그 빈도가 줄어든다면 좋은 경기력이 나올 것”이라 답했다.

이어 “호재도 있다. 급하다고 생각했던 부분이 보완됐다. 오히려 다른 부분이 좋지 않았다. 오늘 실수는 원래 잘 풀리던 부분에서 나왔다. 앞으로 잘 맞춰가면 된다. 탑과 정글이 정말 좋았다”고 현 상황을 긍정적으로 진단했다.


김영건 기자 dudrjs@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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