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조 4364억 들인' 캄 노우 아직도 못 쓴다…바르셀로나, 시즌 첫 홈경기 6000석 2군 경기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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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가 막대한 자금을 투입한 캄 노우는 아직도 이용 불가 상태다.
10일(한국시간) 스포츠 전문 매체 '디애슬레틱'은 "바르셀로나는 캄 노우 완공이 지연됨에 따라 이번 시즌 첫 홈경기를 6,000석 정원 경기장에서 치른다"라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는 캄 노우에서 시즌 첫 홈경기를 열기 위해 라리가 개막 후 첫 3경기를 모두 원정에서 갖도록 라리가와 협조를 마쳤다.
캄 노우는 아직 바르셀로나 시의회로부터 경기장 개장 허가를 받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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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바르셀로나가 막대한 자금을 투입한 캄 노우는 아직도 이용 불가 상태다.
10일(한국시간) 스포츠 전문 매체 '디애슬레틱'은 "바르셀로나는 캄 노우 완공이 지연됨에 따라 이번 시즌 첫 홈경기를 6,000석 정원 경기장에서 치른다"라고 보도했다. 해당 경기장은 바르셀로나 아틀레틱(2군)과 바르셀로나 페메니(여성팀)가 활용 중인 에스타디 요한 크루이프다.
바르셀로나는 2022-2023시즌 종료 후 캄 노우 리모델링에 착수했다. 2023년 세르히오 부스케츠와 조르디 알바의 고별식이 열린 홈경기를 마지막으로 당해 6월부터 총 15억 유로(약 2조 4,364억 원)를 들여 공사에 들어갔다. 당초에는 2024-2025시즌 바르셀로나 125주년에 맞춰 2024년 11월에 개장하는 걸 목표로 했으나 전 세계적인 건축 자재 가격 상승, 바르셀로나 재정, 현지 공사 사정 등 여러 요인이 겹쳐 지난해는커녕 지난 시즌 개장에 실패했다.
이번 시즌에도 여전히 캄 노우에서 경기를 치르는 건 요원해보인다. 바르셀로나는 캄 노우에서 시즌 첫 홈경기를 열기 위해 라리가 개막 후 첫 3경기를 모두 원정에서 갖도록 라리가와 협조를 마쳤다. 공사는 마무리되지 않았지만, 9월 A매치 기간 이후에 열리는 14일 발렌시아와 맞대결에는 27,000석 규모로 캄 노우 일부를 개장해 새로이 단장한 홈 구장에서 팬들을 만날 계획이었다.
하지만 이 계획도 물거품이 됐다. 캄 노우는 아직 바르셀로나 시의회로부터 경기장 개장 허가를 받지 못했다. 당연히 테스트 경기도 치러지지 않았다. 바르셀로나 측이 만약을 대비해 지난 두 시즌 동안 사용하던 에스타디 올림픽 류이스 콤파니스(몬주익 올림픽 스타디움) 사용 권리를 2026년 2월까지 확보해놓기는 했으나 이 곳을 홈구장으로 사용할지는 결정된 바가 없다. 심지어 발렌시아전을 이틀 앞두고 해당 구장에서 세계적인 힙합 가수 포스트 말론의 콘서트가 개최될 예정이어서 발렌시아와 경기는 그곳에서 치를 수 없다.
우선 발렌시아와 홈경기는 급한 대로 바르셀로나 2군 경기장인 에스타디 요한 크루이프에서 치르는 걸로 결정됐다. 발렌시아와 경기를 앞두고 캄 노우 개장이 불가능해지자 급한 대로 6,000석 규모의 경기장을 사용하는 걸로 가닥을 잡았다. 라리가 경기 개최를 위해서는 최소 8,000석 규모의 경기장이 필요하지만, 대회 규정 제13조에 따라 정치, 건축, 기술, 역사적 사유가 인정되면 라리가의 위임 위원회(Comision Delegada)에서 경기장 최소 수용 인원 감축을 인용할 수 있다.
바르셀로나가 급박하게 홈경기 구장을 결정함에 따라 티켓 판매, 비디오 판독 기술(VAR) 가동 등 풀어나가야 할 난제들이 생겼다. 또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홈경기 일정을 UEFA와 조율해 최대한 캄 노우에서 경기를 하게끔 만들어야 하는 과제도 있다.
사진= 풋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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