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이정후의 방망이가 이틀 연속 터졌다. 샌프란시스코도 2연승으로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을 더 높였다. 이정후와 샌프란시스코 상승세의 평행이론이다.
이정후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애리조나와의 홈경기에 중견수, 6번타자로 선발출전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정후의 밝은 미소(사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SNS)
전날 홈런 포함 3안타를 몰아친 이정후는 이날 추가점 발판을 마련하는 안타를 뽑았다. 2경기 연속 안타로 시즌 타율 0.271을 기록했다.
첫 타석에서 범타로 물러난 이정후의 안타는 두 번째 타석에서 나왔다. 이정후는 4회 무사 2루에서 행운 섞인 안타를 뽑았다. 이 때 3루까지 진루한 맷 채프먼이 케이시 슈미트의 희생타 때 득점에 성공했다. 3-0으로 앞서던 샌프란시스코는 이 득점으로 사실상 승리를 예감했다. 6회 세 번째 타석에선 2루 땅볼로 물러나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에는 실패했다.
승리의 하이파이브를 나누는 이정후와 라모스(사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SNS)
이정후 활약에 힘입어 2연승을 달린 샌프란시스코는 74승71패를 기록했다. 이날 뉴욕 메츠는 필라델피아에 3-9로 패했다. 샌프란시스코는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3위 메츠와의 격차를 2경기 차까지 좁히며 포스트시즌 진출에 청신호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