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반도체 공장 가스 누출…22명 부상·120여명 대피

이승은 2025. 9. 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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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반도체 제조 공장에서 약품 작업 중 가스가 누출돼 작업자 등 22명이 다쳤다.

9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5분께 인천시 미추홀구 도화동 소재 반도체 제조공장에서 가스 누출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직후 공장 직원과 인근 업체 관계자 등 120여명이 긴급 대피했고, 미추홀구청은 재난 문자를 통해 "가스 누출 사고가 발생했으니 인근 주민들은 야외 활동을 자제해달라"고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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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당국 “부상자 모두 생명에 지장 없는 상태”
현장 조치 중인 소방 당국. 인천소방본부 제공

인천의 한 반도체 제조 공장에서 약품 작업 중 가스가 누출돼 작업자 등 22명이 다쳤다.

9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5분께 인천시 미추홀구 도화동 소재 반도체 제조공장에서 가스 누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작업자 4명이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보여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다른 18명도 스스로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부상자들은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전했다.

사고 직후 공장 직원과 인근 업체 관계자 등 120여명이 긴급 대피했고, 미추홀구청은 재난 문자를 통해 “가스 누출 사고가 발생했으니 인근 주민들은 야외 활동을 자제해달라”고 안내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염산 탱크에 염소산이 잘못 주입돼 화학 반응으로 가스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현재 소방은 현장 접근을 통제하고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한 안전 조치를 진행 중이다.


이승은 기자 selee231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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