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의 영웅'에서 '역대급 먹튀'가 된 오리기, 앞으로 1년 더 먹튀 인생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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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무지 근황을 찾을 수 없던 디보크 오리기가 축구를 안 해도 돈을 벌 수 있는 지금 상태에 만족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트랜스퍼 뉴스 라이브'에 따르면 소속팀 AC밀란이 오리기에서 상호 합의에 따른 계약해지를 제안했지만 오리기 측이 거절했다.
오리기는 2022년 리버풀과 계약이 만료됐고, 새 팀을 찾다가 현 소속팀인 밀란과 4년 계약을 맺었다.
이적시장을 마친 뒤 밀란은 오리기에게 상호 합의에 의한 계약해지를 제안했지만 선수는 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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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도무지 근황을 찾을 수 없던 디보크 오리기가 축구를 안 해도 돈을 벌 수 있는 지금 상태에 만족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트랜스퍼 뉴스 라이브'에 따르면 소속팀 AC밀란이 오리기에서 상호 합의에 따른 계약해지를 제안했지만 오리기 측이 거절했다. 앞으로 남은 계약기간 1년을 마저 채우고 나가겠다는 뜻이다. 밀란 1군은 물론 2군에도 자리가 없지만, 경기는 안 뛰어도 상관 없다는 오리기의 뜻이 확고하다.
오리기는 한때 리버풀과 벨기에 대표팀의 스트라이커였다. 리버풀 주전을 노리기에는 아쉬웠지만 가끔 명장면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특히 2018-2019시즌 전반적인 경기력은 여전히 미흡했으나 중요한 경기에서 득점포를 팡팡 터뜨리면서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에 결정적 공헌을 했다. UCL 4강 1차전에서 바르셀로나에 0-3으로 패배했기 때문에 사실상 탈락한 줄 알았던 리버풀은 2차전 4-0 승리로 거짓말 같은 역전을 해냈는데, 이때 2골을 넣은 선수가 오리기였다. 이어 토트넘홋스퍼를 꺾은 결승전에서도 쐐기골을 터뜨렸다. 시즌 내내 컵대회 포함 단 7골을 넣었는데 그 중 3골이 팀 운명을 바꿨다.
오리기는 2022년 리버풀과 계약이 만료됐고, 새 팀을 찾다가 현 소속팀인 밀란과 4년 계약을 맺었다. 이미 기량이 하락세였기 때문에 당시에도 비판은 있었지만 이적료가 들지 않았다는 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서 이탈리아 세리에A로 활동무대를 바꾼 뒤 부활한 케이스가 꽤 많다는 점에서 기대도 있었다.
그러나 오리기는 거짓말처럼 추락했다. 밀란 첫 시즌에 컵대회 포함 2골에 그쳤다. 다음 시즌에는 노팅엄포레스트로 임대되며 다시 PL 무대로 돌아갔는데, 이번엔 컵대회만 1골로 득점이 더 줄어들었다.
이후 '수납'이 기다리고 있었다. 지난해 여름,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당시 밀란 어드바이저는 오리기를 밀란 푸투로로 보냈다. 쉽게 말해 2군 강등이다. 당장 떠나라는 압박을 선수에게 가한 셈이다. 그러나 문제는 연봉이었다. 리버풀을 거치고 FA 신분으로 밀란에 온 오리기는 기량에 비해 너무 많은 연봉을 받고 있어, 아무리 이적료를 깎아줘도 사려는 팀이 없었다.

오리기는 경력보다 돈과 안락함을 택했다. 밀란에서 주는 고액 연봉을 따박따박 받으며 사실상 축구는 때려치운 셈이 됐다. 나중에는 푸투로에서도 훈련하지 못했다.
그렇게 1년을 보내고 올여름에는 아예 오리기가 관심 밖으로 밀려나기에 이르렀다. 여름 내내 어느 팀이든 오리기를 살 리가 없었다. 이적시장을 마친 뒤 밀란은 오리기에게 상호 합의에 의한 계약해지를 제안했지만 선수는 거절했다. 내년 여름까지 연봉을 다 받겠다는 뜻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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