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우승 안기고 경질된 포스테코글루, 3개월 만에 PL 복귀? 누누 나간 노팅엄 부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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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3개월 만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클럽 사령탑으로 복귀할 수도 있다.
9일(한국시간)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는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이 노팅엄포레스트 감독직에서 경질됐으며, 빠르면 이번 주 안에 포스테코글루가 노팅엄의 새로운 사령탑으로 부임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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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진혁 기자=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3개월 만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클럽 사령탑으로 복귀할 수도 있다.
9일(한국시간)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는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이 노팅엄포레스트 감독직에서 경질됐으며, 빠르면 이번 주 안에 포스테코글루가 노팅엄의 새로운 사령탑으로 부임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보도했다.
누누 감독이 구단주와 지독한 갈등 끝에 결국 경질됐다. 올 시즌 전까지만해도 누누 감독과 노팅엄은 승승장구 중이었다. 지난 2023-2024시즌 노팅엄에 중도 부임한 누누 감독은 팀을 빠르게 수습해 PL 잔류를 이룩했고 이듬해 PL 7위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진출이라는 확실한 성과를 냈다.
행복한 시간은 오래가지 못했다. 프리시즌 돌입 후 누누 감독은 새 시즌 리그와 유럽 대항전 병행을 위해 이적시장 초반부터 빠르게 선수단을 보강해줄 것을 요청했다. 그러나 노팅엄의 느슨한 협상 태도로 누누 감독이 요청한 최우선 영입 후보를 모두 놓쳤다. 이적시장 말미가 돼서야 보강을 완료한 노팅엄은 무려 2억 유로(약 3,700억)를 쏟았지만 누누 감독이 원하는 구상과는 맞지 않았다.

결국 누누 감독은 시즌 개막을 앞두고 공개석상에서 불만을 드러냈다. 누누 감독은 "스쿼드가 불균형하다. 우리가 있어야 할 수준에 크게 멀어져 있다. 계획했던 것들이 제대로 풀리지 않았고, 선수단 준비도 완벽하지 않았다"라고 비판했다. 해당 발언 1주일 후에는 에반겔로스 마리나키스 구단주와 불화설까지 대놓고 제기했다. 누누 감독은 "지난 시즌에는 구단주와 매우 가까웠다. 올 시즌은 그렇지 않다. 솔직히 사이가 좋지 않다. 이유는 모른다. 관계는 변했다. 예전처럼 신뢰와 의견 공유를 바탕으로 한 관계가 아니다"라고 폭로했다.
결국 감정의 골이 깊어진 양측은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넜다. 9일 노팅엄은 누누 감독의 경질을 발표했다. 스포츠 전문 매체 '애슬레틱'에 따르면 마리나키스 구단주는 노팅엄의 전진을 위해 누누 감독을 경질하고 새로운 체제로 교체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판단했다. 누누 감독과 노팅엄의 동행은 1년 9개월 만에 종료됐다.

노팅엄은 후임 감독 선임을 위한 물밑 작업에 돌입했다. 여러 후보 감독의 이름이 언론을 타고 오르내리고 있는 가운데 한국 축구 팬들에게 친숙한 이름의 한 감독이 유력 후보로 급부상했다. 바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다.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마리나키스 구단주의 최우선 선택지는 포스테코글루로 알려졌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2023-2024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토트넘홋스퍼 사령탑을 지냈다. 손흥민을 지도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부임 첫해 PL 5위를 기록하며 유로파리그 진출에 성공했다. 2년 차에는 플랜 A 고집과 선수단 줄부상으로 시즌 내내 고전을 면치 못했고 결국 PL 17위로 강등만 면한 꼴이 됐다. 그러나 저조한 리그 성적과 달리 유로파리그에서는 정상 궤도를 달렸고 결승전에서 맨체스터유나이티드를 1-0으로 꺾으며 토트넘의 17년 무관 역사의 종지부를 찍었다.
그러나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유로파리그 우승의 성과에도 저조한 리그 성적과 경기력 부진으로 지난 6월 토트넘 지휘봉을 내려놓게 됐다. 무직 신분인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여름내 손흥민이 이적한 로스앤젤레스FC(LAFC)를 비롯해 바이어04레버쿠젠, 페네르바흐체 등 여러 부임설이 일었으나 현 시점 가장 가까운 행선지는 노팅엄으로 전망된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노팅엄포레스트 X 캡처, 풋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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