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성과 현대적 감각을 동시에 갖춘 헤이의 ‘바스켓’. 빅-게임은 재활용 소재를 활용해 그래픽 라인이 어우러진 수납 솔루션을 제안했다.
「 Ball Clock, George Nelson for Vitra, 1948 」
시계를 장식물로 재해석한 조지 젠슨의 위대한 발명. 비트라를 위해 디자인한 시계 컬렉션 중 첫 제품으로, ‘볼 클락’은 미드센추리 디자인의 상징이 됐다.
「 LS990, Jung, 1968 」
불필요한 요소를 덜어낸 사각 프레임의 완벽한 균형미가 특징인 융의 ‘LS990’은 기능과 형태 사이에서 정제된 해답을 제시한다.
「 Tumbler, Aino Aalto for Iittala, 1932 」
호수에 이는 잔물결에서 영감을 받은 아이노 알토의 유리잔. 우아한 물고리 패턴 덕분에 고작 물 한 잔이 이토록 특별해진다.
「 Scissors, Olof Bäckström for Fiskars, 1967 」
금속 가위가 기본이던 시절 최초로 만들어진 플라스틱 손잡이 가위. 손에 착 감기는 편안함과 가벼운 무게는 물론, 아이코닉한 오렌지 컬러로 모마(MoMA)에 소장됐다.
「 Yemen Vase, Ettore Sottsass for Venini, 1994 」
에토레 소트사스가 중동 여행 중 받은 영감을 응축한 세라믹 화병. 원기둥과 원판, 구, 링 등을 층층이 쌓아 만든 현대적 토템의 시초.
「 Picado Parmesan Knife, Ralph Krämer for Pott, 1992 」
짧고 둥근 손잡이와 쐐기 같은 칼날. 랄프 크레머가 포트를 위해 디자인한 ‘피카도 파르메산’ 은 통째로 쪼개 먹는 파르메산 치즈의 묘미를 알게 해준 도구.
「 Cup and Saucer, Joe Colombo for Arno Glass, 1960s 」
착착 겹쳐 정리하면 그만이고, 유리를 틀에 눌러 만든 덕에 대량생산도 가능한 테이블웨어. 공간 절약과 모듈화, 일상 속 시스템을 강조한 조 콜롬보의 철학은 일찍이 식탁 위에서 실현됐다.
「 Swivel Peeler, Sam Farber for OXO, 1989 」
옥소의 창립자 샘 파버는 관절염이 있는 아내의 불편함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미끄럼 방지 고무 그립과 자전거 핸들에서 착안한 ‘핀’ 디테일을 적용해 모두를 위한 도구를 만들었다.Nuage Céramique, Ronan & Erwan Bouroullec for Vitra, 2002
「 Uten.Silo, Dorothee Becker for Vitra, 1969 」
Maiorca, Bruno Munari for Danese Milano, 1958수납이 이토록 유쾌한 일이라니! 꼭 필요하지만 너무 작고 사소해 늘 갈 곳을 잃는 물건들을 위해 도로시 베커는 신개념의 수납함을 고안했다.
「 Cork Bowl, Jasper Morrison for Vitra, 2005 」
재스퍼 모리슨이 단단한 천연 코르크로 만든 ‘코르크 볼’. 바닥에 두었을 때 진가를 발휘하는 절제된 조형물이다.
「 Turning Tray, Finn Juhl for Architectmade, 1956 」
핀 율의 트레이드마크인 부드러운 곡선과 정교한 모서리 이음매가 조화를 이루는 아키텍트메이드의 ‘터닝 트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