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가 가르치는 ‘요가’, 밤에는 하지 말라던데…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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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가 서울에 '아난다 요가'를 개설, 8일 첫 수업을 시작하며 요가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효리는 오래 전부터 요가와 함께하는 삶을 살아왔다.
요가도 신체 활동인 만큼 자기 직전에 하면 오히려 몸이 활성화될 수 있다.
요가도 자기 직전보다 잠들기 몇 시간 전에 하는 것이 가장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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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수련한다’는 표현과 함께 쓰이는 만큼, 요가는 단순 스트레칭을 넘어 심신을 보듬는 활동이다. 이에 몸과 마음의 건강뿐 아니라 수면에도 도움을 주지만, 숙면하고 싶다면 자기 직전은 피해서 하는 게 좋다.
요가는 마음을 편안하게 함으로써 건강에 도움을 준다.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 케크 의대 연구팀이 1993년부터 2022년 사이 시행된 28건의 무작위 대조 실험 데이터를 분석했더니, 약물치료만 받은 당뇨병 환자와 약물치료에 심신 수련을 병행한 당뇨병 환자 중 후자에서 당화혈색소가 더 낮았다. 특히 요가의 심신 수련 효과가 컸다. 요가를 하는 집단은 하지 않는 집단에 비해 당화혈색소가 1% 낮았는데, 이는 당뇨병 치료제의 효과(당화혈색소 1.1% 감소)와 맞먹는다.
수면에도 도움이 된다. 서던캘리포니아대 임상 의학 부교수 라즈 다스굽타는 “요가는 수면에 다방면으로 보탬이 된다”며 “몸을 스트레칭할 때 근육이 이완되고, 호흡하는 과정에서 신경계가 안정되며, 자신에게 집중하며 복잡한 마음이 정리된다”고 말했다.
다만, 숙면을 돕는 효과를 제대로 누리려면 늦은 밤은 피해야 한다. 요가도 신체 활동인 만큼 자기 직전에 하면 오히려 몸이 활성화될 수 있다. 잘 시간이 되었는데도 잠들기 어려운 불상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실제로 호주 모나쉬대 연구팀이 1만 4689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바에 따르면 자기 직전에 운동할 경우 잠들기 어려워질 뿐 아니라 잠든 후에도 수면의 질이 떨어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수면 지속 시간도 감소했다.
요가도 자기 직전보다 잠들기 몇 시간 전에 하는 것이 가장 좋다. 다스굽타 교수는 “이른 아침이나, 잠들기 3~4시간 전에 하길 권한다”며 “이때 하면 수면을 방해받는 일 없이 스트레스 해소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앞서 언급한 모나쉬대 연구에서도 연구팀은 어떠한 강도의 운동이든 간에 잠들기 네 시간 전에 끝내야 수면을 방해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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