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김주애, 후계자 아냐…유학 중인 아들 은폐하려 내세워”

권민지 2025. 9. 8. 13: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재인정부 때 국가정보원장을 지낸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아들이 서방 세계에서 유학 중이라며 딸 주애는 후계자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8일 YTN 라디오 '김영수의 더 인터뷰'에 출연해 "지금 서방 세계, 특히 우리나라에서도 김주애가 김정은 후계자가 될 것이다, 후계자 수업을 받는다고 하지만 저는 그렇게 보지 않는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정은 아들, 서방 세계 어딘가에서 유학 중”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왼쪽)과 딸 주애. 연합뉴스


문재인정부 때 국가정보원장을 지낸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아들이 서방 세계에서 유학 중이라며 딸 주애는 후계자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8일 YTN 라디오 ‘김영수의 더 인터뷰’에 출연해 “지금 서방 세계, 특히 우리나라에서도 김주애가 김정은 후계자가 될 것이다, 후계자 수업을 받는다고 하지만 저는 그렇게 보지 않는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어 “제가 볼 때는 (김정은) 아들은 지금 서방 세계 어딘가에서 유학을 하고 있을 것이다. 이것을 은폐하기 위해 김주애를 내세우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사회주의 국가, 봉건사회에서 딸이, 여성이 후계자나 국가 원수가 된 적은 없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중국 전승절 80주년 기념식에 참석하기 위해 베이징을 지난 3일 방문하며 주애와 동행했다.

노동신문은 김 위원장이 주애와 함께 중국 서열 5위인 차이치 중국공산당 중앙서기처 서기, 왕이 중국 외교부장 겸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영접을 받는 사진을 싣기도 했다.

이를 두고 미국 뉴욕타임스와 영국 로이터통신 등은 김 위원장이 국제무대에 주애를 소개하기 위해 동행했다고 해석하기도 했다.

박 의원은 “김정은, 김여정은 김주애 나이 때 스위스에 유학하고 있었는데, 아무도 우리는 몰랐다”면서 “물론 김정은이 김주애를 굉장히 예뻐하는 건 사실이다. 우리 아빠들이 딸을 예뻐하지 않나”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김주애는 중국까지 온 건 사실인데 열병식이나 만찬장 등 공식 행사에는 나타나지 않았다”며 “직책이 없기 때문에 중국 공식적인 행사에 초청을 받는 대상이 안 됐을 것이다. 김주애는 후계자가 아니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전승절 기념행사에서 김 위원장을 만났으나 외면당한 것을 두고 “결코 나쁘다, 안 좋다고 생각할 필요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당시 상황에 대해 “제가 서너 발 떨어진 곳에서 뒤에 있었으니까 ‘김정은 위원장님 저 박지원입니다’ 하고 두 번 했는데도 안 돌아봤다”며 “경호원들이 강하게 제지를 해서 그 이상 안 돌아보면 됐지 하고 돌아왔다”고 설명했다.

권민지 기자 10000g@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