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흩어지고 있네" 오봉댐 물 공급에도 속 타는 강릉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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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것 봐 다 흩어지고 있잖아."
오봉댐에 물 공급하는 장면을 바라본 시민들이 던지는 얘기다.
현장을 찾은 주민 김아무개(58)씨는 "멀리서 보니 물이 댐에 닿기 전에 사방으로 흩어지고 있다. 이렇게 공급하면 댐을 채우지 못한다"고 말했다.
농사를 짓는다는 농민 김성남(69세)씨는 호스로 물을 흘려보내는 방식 때문에 댐까지 제대로 도달하지 못한다며, 효율적인 공급 방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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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재중 기자]
"한강에 돌 던지기지!"
"뭐 하고 있는 거야!"
"저것 봐 다 흩어지고 있잖아."
오봉댐에 물 공급하는 장면을 바라본 시민들이 던지는 얘기다.
강릉 오봉저수지의 저수량이 이번 달 24일 바닥날 것으로 전망되면서 시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남은 17일 동안 비가 충분히 내리지 않거나 저수율 확대를 위한 특단의 대책이 마련되지 않으면, 물 부족으로 인한 혼란이 현실화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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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봉댐 저수율 자그마한 섬처럼 보였던 중앙부가 점점 길어지며, 오봉댐이 말라가는 모습을 더욱 실감할 수 있다(2025/9/7) |
| ⓒ 진재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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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봉댐 강릉 오봉댐 현장은 긴박한 상황이다. 소방차와 인근 하천에서 끌어올린 물을 호스를 통해 오봉댐으로 공급하고 있지만,저수율은 계속 줄어들고 있어, 바짝 마른 댐만 더 눈에 띄며 극심한 가뭄 상황을 실감하게 한다(2025/9/7) |
| ⓒ 진재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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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봉댐 말라가는 오봉댐을 걱정스런 눈으로 바라보고있는 강릉시민들(2025/9/7) |
| ⓒ 진재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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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들이 걱정스런 눈으로 줄어드는 오봉댐을 촬영하고 있다(2025/9/7) |
| ⓒ 진재중 |
물을 공급하는 장소와 방법은 다양했다. 가까운 거리는 호스로 직접 운반하고, 물을 쏘거나 관을 이용해 내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현장을 찾은 주민 김아무개(58)씨는 "멀리서 보니 물이 댐에 닿기 전에 사방으로 흩어지고 있다. 이렇게 공급하면 댐을 채우지 못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주민 박아무개(42)씨는 "공수차량이 열심히 움직이지만, 정작 필요한 물이 제자리에 도달하지 않으니 답답하다.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시민들의 생활용수 걱정은 더 커질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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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암반을 이용, 댐에 물을 공급하고 있다(2025/9/7) |
| ⓒ 진재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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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많은 차량들이 호스를 이용, 댐에 물을 공급하고있다(2025/9/7) |
| ⓒ 진재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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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방차와 인근 하천에서 끌어올린 물을 호스를 통해 오봉댐으로 공급하고 있지만, 물이 댐까지 도달하기 전에 흩어지는 모습이 곳곳에서 관찰된다. 시민들은 이 장면을 지켜보며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2025/9/7) |
| ⓒ 진재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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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방차, 군인,일반살수차까지 동원 물을 오봉댐에 공급하고있다(2025/9/7) |
| ⓒ 진재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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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봉댐에 물공급을 하고 있지만 오히려 저수율은 줄어들고잇다(2025/9/7) |
| ⓒ 진재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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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길게 늘어선 물공급 차량들 많은 차량이 오봉댐에 물을 공급하고 있지만, 저수량은 좀처럼 늘지 않고 있다.(2025/9/7) |
| ⓒ 진재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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