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님 특별 면담, 이제 졸업 할게요' 디아즈, 4G 침묵 후 '밀어서 홈런'→"본인이 알아서 한다, 얘기 안 해도 될 듯" [대구 현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제 얘기 안 해도 될 것 같아."
삼성 라이온즈 르윈 디아즈가 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홈경기에 4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1홈런) 1볼넷을 기록하며 앞선 4경기 동안 이어졌던 무안타 침묵을 깼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대구, 김유민 기자) "이제 얘기 안 해도 될 것 같아."
삼성 라이온즈 르윈 디아즈가 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홈경기에 4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1홈런) 1볼넷을 기록하며 앞선 4경기 동안 이어졌던 무안타 침묵을 깼다.
디아즈는 팀이 0-4로 뒤진 2회초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들어섰다. 1볼 1스트라이크 카운트에서 한화 선발 문동주의 3구째 몸쪽 낮은 153km/h 패스트볼을 밀어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추격의 솔로홈런을 쏴 올렸다.

4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난 디아즈는 7회 세 번째 타석에서 상대 등골을 오싹하게 하는 큼지막한 타구를 날려 보냈다.
문동주와 8구까지 가는 풀카운트 승부에서 바깥쪽 꽉 찬 151km/h 패스트볼을 받아 쳤다. 멀리 날아간 타구는 좌중간 담장 상단을 직격하기 직전 중견수 이원석에 점프 캐치에 걸렸다.
디아즈가 뜬공으로 물러난 뒤 삼성은 이재현과 김헌곤의 연속 적시타로 한화를 5-4까지 추격했다. 그러나 이어진 8회초 도망가는 점수를 내주면서 결국 승기를 내줬다. 결과는 4-7 패배.

6일 경기 전 박진만 삼성 감독은 "(디아즈가) 요즘 조금 힘이 들어간 것 같다. 원정 경기에서 홈런이 잘 나왔었다. 그래서 홈에 왔을 때 저도 기대가 더 컸고, 본인도 아마 욕심이 좀 더 생겼을 것"이라며 디아즈의 최근 부진의 원인을 진단했다.
디아즈는 지난달 30일 대전 한화전부터 앞선 5일 홈 키움 히어로즈전까지 4경기 연속 무안타 침묵에 빠져 있었다.
박 감독은 이어 "원정에서 홈런이 계속 나오니까 컨디션이 좋다고 생각한 것 같다. 이제 자기의 주무대고 여기서 좋은 결과들이 많이 나왔기 때문에 타석에서 힘이 좀 많이 들어간다. 그래서 요즘에 파울 플라이가 많이 나오는 것"이라 설명을 덧붙였다.
면담할 시점이 된 것 아니냐는 취재진의 질문엔 "아직은 아니다. 이번 주까진 조금 더 지켜보겠다"고 답했다.

박진만 감독은 시즌 초 디아즈가 극심한 부진에 빠졌을 때 한 차례 특별 면담을 진행한 적이 있는데, 디아즈는 박 감독과 면담 이후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며 살아났다. 당시 박 감독이 강조했던 부분이 '밀어치기'였다.
사령탑의 진심 어린 걱정이 전해진 걸까. 디아즈는 첫 타석 홈런과 장타성 타구, 마지막 타석엔 볼넷까지 골라 나가며 다시 방망이를 가동했다. 특히 박진만 감독은 디아즈의 타구가 그라운드 좌측으로 향했다는 점에 큰 점수를 줬다.
7일 한화와 2차전을 앞두고 만난 박 감독은 "디아즈 선수의 페이스가 떨어졌다가 올라올 때 보면 당기는 타구보다 반대 방향으로 타구가 나온다. 시즌 초에도 그랬다"며 "어제(6일)도 밀어서 홈런 나오고, 또 마지막에 담장 앞에서 잡혔지만 (좋은 타구가 나왔다). 그런 부분이 긍정적인 것 같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박 감독은 이어 "그러면서 이제 타격 페이스가 좋아진 것 같다. 얘기 안 해도 될 것 같다. 이제 본인이 알아서 할 정도의 능력이 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삼성 라이온즈
김유민 기자 k48944@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치어리더 조연주, 대담한 하의실종…압도적 실루엣
- "타이즈야 버텨줘"…이다혜, 찰나마저 아찔한 '허벅지 1티어'
- 대도서관, 충격 사망…이틀 전 포착된 모습 보니
- 김영철, '장폐색' 합병증 심각…체중 급감에 이관개방증 진단 '걱정' (오리지널)
- 'SNL 코리아' 한은성, 깜짝 결혼 발표…내일(7일) 승무원과 웨딩마치 (공식)[전문]
- 李 대통령, '그알'에 사과 요구…"졸지에 조폭으로 몰려" [전문]
- "전라도 긁혔네" 비하한 잡식공룡, 잠적 9개월만 복귀…"경솔했다" 사과 [엑's 이슈]
- '결혼 발표' 김원훈, 유부남 아니었어?…'15년 열애' 엄지윤 불참 선언 [엑's 이슈]
- '복귀' 신호탄 쏜 김정민…'10억 꽃뱀 논란'+'방송계 추방' 사건 재조명 (특종세상)
- 서로를 집어삼킨 장항준·유해진…'왕사남' 갈등 비화→찐 우정 반응 터졌다 [엑's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