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8일) 3년 만에 개기월식…달 붉게 물든다

김남하 2025. 9. 7.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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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일 밤 새벽 우리나라 밤하늘에 붉은 달이 떠오른다.

3년 만에 국내에서 관측 가능한 개기월식이 찾아오며 태양 빛의 영향을 받은 달이 붉게 물들 예정이다.

7일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8일 오전 1시26분48초에 달의 일부분이 가려지는 부분월식이 시작된다.

월식이 진행되는 동안에는 지구 대기를 통과한 빛이 굴절되면서 파장이 긴 붉은빛만 남아 달이 평소보다 어둡고 붉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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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기월식 1시간23분 진행…오전2시30분 시작
오전 5시56분 마무리…다음 개기월식 3월3일
2022년 11월8일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에서 촬영한 개기월식.ⓒ뉴시스

오는 8일 밤 새벽 우리나라 밤하늘에 붉은 달이 떠오른다. 3년 만에 국내에서 관측 가능한 개기월식이 찾아오며 태양 빛의 영향을 받은 달이 붉게 물들 예정이다.

7일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8일 오전 1시26분48초에 달의 일부분이 가려지는 부분월식이 시작된다.

월식은 지구가 달과 태양 사이에 위치해 지구의 그림자에 의해 달이 가려지는 현상이다. 월식이 진행되는 동안에는 지구 대기를 통과한 빛이 굴절되면서 파장이 긴 붉은빛만 남아 달이 평소보다 어둡고 붉게 보인다.

개기월식이 진행되는 시간은 1시간23분이다. 개기월식은 오전 2시30분24초에 시작돼 3시53분12초에 끝난다. 이후 다시 달의 밝은 부분이 보이기 시작해 오전 5시56분36초에 월식의 전 과정이 끝난다.

달이 지구 그림자에 가장 깊게 들어가는 '최대식' 시각은 오전 3시11분으로, 남서쪽 하늘에서 관측할 수 있다.

이번 월식은 아시아, 러시아, 호주, 인도양, 아프리카, 유럽에서 볼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개기월식은 지난 2022년 11월8일 있었다. 다음 개기월식은 내년 3월3일에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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