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3경기 연속 멀티히트…샌프란시스코는 끝내기 패배
송한석 2025. 9. 7.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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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3경기 연속 멀티히트로 절정의 타격감을 이어갔다.
이정후는 7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원정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쳤다.
이정후는 3일 콜로라도전부터 3경기 연속 멀티 행진을 기록했다.
세인트루이스 2루수 토머스 서제이시는 공을 한 번에 잡지 못했고 이정후는 전력 질주해 1루에 먼저 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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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3경기 연속 멀티히트로 절정의 타격감을 이어갔다.
이정후는 7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원정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쳤다.
이정후는 3일 콜로라도전부터 3경기 연속 멀티 행진을 기록했다. 시즌 30번째 멀티 히트다. 타율은 0.267에서 0.269로 올랐다.
1회 첫 타석에서 이정후는 상대 오른손 선발 안드레 팔란테의 슬라이더를 공략해 시속 159㎞짜리 강한 타구를 만들었다. 세인트루이스 2루수 토머스 서제이시는 공을 한 번에 잡지 못했고 이정후는 전력 질주해 1루에 먼저 도달했다. 다만 2루수 실책으로 기록됐다.
두 번째 타석에서는 깔끔한 안타가 나왔다. 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팔란테의 시속 129㎞ 너클 커브를 공략해 좌전 안타를 쳤다. 5회에는 1루수 땅볼로 돌아섰지만 8회 다시 한 번 안타를 생산했다.
선두 타자로 등장한 이정후는 오른손 불펜 카일 레이히의 초구 시속 146㎞ 슬라이더를 받아쳐 우중간에 떨어지는 안타를 쳤다.
다만 샌프란시스코는 세인트루이스에 2-3으로 역전패하며 5연승이 깨졌다. 세인트루이스는 0-2로 뒤진 9회말 무사 만루를 만들었다. 서제이시의 1타점 중전 적시타로 추격한 뒤 조던 워커의 2타점 2루타로 경기를 끝냈다.

송한석 기자 gkstjr1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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