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훈, '절친' 민경훈 결혼 초대도 못 받아 "기사보고 알았다" 서운 (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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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석훈이 절친 민경훈 결혼식 불참 이유를 밝혔다.
이석훈은 "연락을 잘 안하는 애다. 근데 나도 안하는 사람이다. 근데 결혼을 앞두고 나한테는 연락하지 않을까 싶었다. 근데 안하더라"라며 "근데 테이는 연락을 받고 간다고 하더라. 나는 절친까진 아닌가 싶어서 말았다"고 했다.
이석훈은 "절친 특집이니까 민경훈과 어떤 사이냐고제작진이 물어봐서 오늘 이야기 해보려고 했다"고 민경훈에게 의문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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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가수 이석훈이 절친 민경훈 결혼식 불참 이유를 밝혔다.
6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연예계를 대표하는 절친 조합 뮤지컬 배우 김호영과 가수 이석훈, 그리고 허영지와 이미주가 출연했다.
이날 서장훈은 "경훈이의 몇 없는 절친 아니냐. 근데 왜 경훈이 결혼식에 안왔냐"고 물었다.
이석훈은 "연락을 잘 안하는 애다. 근데 나도 안하는 사람이다. 근데 결혼을 앞두고 나한테는 연락하지 않을까 싶었다. 근데 안하더라"라며 "근데 테이는 연락을 받고 간다고 하더라. 나는 절친까진 아닌가 싶어서 말았다"고 했다.

이석훈은 "절친 특집이니까 민경훈과 어떤 사이냐고제작진이 물어봐서 오늘 이야기 해보려고 했다"고 민경훈에게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민경훈은 "나는 분명히 전화를 했다. 근데 콜백이 없었다. 계속 전화하면 부담될까봐 그랬다"며 "부담주기 싫어서 그랬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석훈은 "전화가 왔으면 무조건 콜백을 했을 거다. 근데 전화가 안왔다"며 "결혼식을 기사를 보고 알았다"고 서운함을 토로했다.
반면 민경훈은 "석훈이가 2016년 결혼했는데 나는 초대 안했다"고 했고. 이석훈은 "연락을 해야 청첩장을 줄만한데 그당시 딱 한번 연락한 사이였다"고 이유를 밝혔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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