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집중’ 시키는 힙한 매력...새로운 혁신, 기아 PV5 [CAR톡]

기아는 지난 8월 19일 킨텍스(경기도 고양)에서 PV5 시승행사를 열었다. 시승차는 PV5 패신저. 승합차 봉고처럼 공간 활용성은 우수하지만 투박하다는 단점이 있는 박스 형태로 제작됐다.
전장×전폭×전고는 4,695×1,895×1,905mm다. 기아 카니발(5,155×1,995×1,775mm)보다 짧고 좁고 높은 준중형급 차종이다.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는 358km다.
처음 본 순간 박스형카에서는 느끼기 힘든 세련미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기아의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를 기반으로 깨끗하면서 산뜻한 이미지를 추구해서다. 별자리에서 영감받은 기아의 시그니처 디자인인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은 미래지향적이면서도 세련된 멋을 지녔다.
히든 타입 LED 헤드램프는 파손 가능성을 줄여준다. 실내공간을 결정하는 휠베이스는 2,995mm로 체급에 비해 길다.

실내도 외모처럼 단정함과 실용성에 초점을 맞췄다. 평평한 수평 대시보드는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다. 위아래가 잘린 ‘D컷’ 형태의 스티어링휠은 무릎에 편안함을 제공한다. 2열 공간은 넉넉하다. 3명이 편하게 앉을 수 있다. 노약자가 2열에 쉽게 승하차할 수 있도록 슬라이딩 도어를 적용했다.
운전은 어떨까. 먼저, 스티어링휠이 가볍게 움직이고 운전 시야도 넓다. 좌우로 차선을 변경할 때는 현대차·기아의 자랑인 후측방 모니터가 작동, 가야 할 방향의 도로 상황을 화면으로 보여준다. 주행성능 역시 안정적이다. 앞뒤 피칭과 좌우 롤링을 잘 억제해 울렁거림과 꿀렁거림이 적은 편이다. 탑승자를 짐이 아닌 VIP로 모신다.
아빠차를 겨냥했지만, 혁명이다. 시작가는 4,540만 원으로, 전기차 국고 보조금은 468만 원이다.
[Word 최기성(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 Photo 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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