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이민당국, 한국 배터리 공장 현장서 한국인 300명 체포·구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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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당국이 한국 기업의 공장 건설 현장에서 불법 이민 단속을 벌여 현장으로 출장 간 한국인 300여 명을 체포·구금했다.
이에 앞서 미국 동부시각으로 4일 이민세관단속국(ICE), 국토안보수사국(HSI), 연방수사국(FBI), 마약단속국(DEA), 주류·담배·화기 및 폭발물 단속국(ATF), 조지아 주 순찰대(GSP) 등의 기관들은 합동으로 조지아주 브라이언카운티에 건설중인 HL-GA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불법 이민 단속에 나서 약 450명을 체포한 걸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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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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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동부시각으로 4일 미국 주류·담배·화기 및 폭발물 단속국(ATF) 애틀랜타 지부는 "국토안보수사국(HSI), 연방수사국(FBI), 마약단속국(DEA), 이민세관단속국(ICE), 조지아 주 순찰대(GSP) 및 기타 기관들과 합동으로 조지아 주 브라이언 카운티에 위치한 현대자동차 배터리 공장(메가 사이트)에서 대규모 이민법 집행 작전을 벌였다. 이 작전을 통해 약 450명의 불법 체류자가 체포되었다"고 X를 통해 밝혔다. |
| ⓒ ATF Atlanta |
이재웅 외교부 대변인은 5일 오후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힌 뒤 "이 사건에 대해 주미국대사관 총영사와 주애틀랜타총영사관의 영사를 현장에 급파하고 현지 공관을 중심으로 현장 대책반을 출범시킬 것을 지시하는 등 적극 대처 중"이라며 "서울에서도 오늘 주한미국대사관을 통해 우리의 우려와 유감의 뜻을 전달하고 우리 국민의 정당한 권익이 침해당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미국 동부시각으로 4일 이민세관단속국(ICE), 국토안보수사국(HSI), 연방수사국(FBI), 마약단속국(DEA), 주류·담배·화기 및 폭발물 단속국(ATF), 조지아 주 순찰대(GSP) 등의 기관들은 합동으로 조지아주 브라이언카운티에 건설중인 HL-GA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불법 이민 단속에 나서 약 450명을 체포한 걸로 알려졌다.
HL-GA배터리는 현대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의 합작회사다. 이들 기업과 협력업체 등에서 미국 현장으로 출장 간 인원도 다수인데, 이번 단속에서 체포된 인원은 무려 300여 명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전원 이민세관단속국의 구금 시설에 수용됐다고 알려졌다. 구체적인 단속 대상이 됐는지는 외교부도 현재 파악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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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동부시각으로 4일 미국 주류·담배·화기 및 폭발물 단속국(ATF) 애틀랜타 지부는 "국토안보수사국(HSI), 연방수사국(FBI), 마약단속국(DEA), 이민세관단속국(ICE), 조지아 주 순찰대(GSP) 및 기타 기관들과 합동으로 조지아 주 브라이언 카운티에 위치한 현대자동차 배터리 공장(메가 사이트)에서 대규모 이민법 집행 작전을 벌였다. 이 작전을 통해 약 450명의 불법 체류자가 체포되었다"고 X를 통해 밝혔다. |
| ⓒ ATF Atlanta |
한국 기업에 소속된 인력이 미국의 공장 건설 현장에서 현지 인력을 교육·훈련하는 것이므로 별도의 취업비자가 필요하지 않다고 판단해온 것이 그간의 관례였다. 하지만 이번 단속 대상에는 B1·B2 비자 소지자가 많아서, 트럼프 정부의 불법체류 강력 단속 기조에 따라 미국 이민 당국의 판단 기준이 달라진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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