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헬멧으로 수배범 찾아낸다”… 국산 AI반도체 기반 ‘AX 디바이스’ 실증 돌입

양윤선 2025. 9. 5. 17: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가 국산 인공지능(AI) 반도체를 탑재한 'AX(AI 전환) 디바이스' 개발에 나선다.

수배자를 인식할 수 있는 경찰용 스마트 헬멧부터 가축 전염병을 예방·관리하는 양계 로봇까지 다양한 기기의 개발·실증을 지원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국산 AI반도체 기반 AX 디바이스 개발·실증' 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국산 인공지능(AI) 반도체를 탑재한 ‘AX(AI 전환) 디바이스’ 개발에 나선다. 수배자를 인식할 수 있는 경찰용 스마트 헬멧부터 가축 전염병을 예방·관리하는 양계 로봇까지 다양한 기기의 개발·실증을 지원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국산 AI반도체 기반 AX 디바이스 개발·실증’ 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AX 디바이스는 AI 반도체를 기기에 탑재해 별도의 네트워크 연결 없이 자체적으로 AI를 작동할 수 있는 기기를 의미한다. 높은 보안성을 지니며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과기정통부는 공모를 통해 국민 편의·안전 개선 파급 효과가 높은 국산 AI 반도체 기반의 AX 디바이스 과제 6개를 선정했다. 치안·안전 스마트 헬멧, 치안업무 보조 임무 카메라, 양계관리 자율주행 로봇, 자율주행 상업용 청소 로봇, 바리스타 정수기, 스마트 글라스다.

교통 경찰용 스마트 헬멧.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먼저 경찰용 치안·안전 스마트 헬멧은 안면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단시간 내 수배자의 인상착의를 식별해 현장 대응력 강화를 돕는다. 도로 위 경찰관이 안전하게 치안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후방 접근 차량 및 위협 대상도 인식한다.

드론에 탑재할 수 있는 AI 임무 카메라는 손에 쥔 무기를 인식하고 쓰러진 행인 및 실종자를 감지한다.

양계관리 로봇은 축사 안을 24시간 자율주행하며 환경 관리, 개체 모니터링, 폐사체·계란 자동 수거, 시설 점검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자율주행 상업용 청소 로봇은 바닥 청소를 자동으로 수행하는 지능형 기기다.

AI 바리스타 정수기는 드립커피 머신과 정수기를 융합한 가전이다. 거대언어모델(LLM) 기반의 대화형 음성인식을 통해 AI가 레시피를 추천하고 스스로 기기 상태를 점검해 AS 접수 등을 자동으로 수행한다.

제조분야의 스마트 글라스는 증강현실(AR) 기기로, 현장에서 실시간 객체 정보를 확인하고 재고관리를 자동화하는 역할을 맡는다.

박태완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AX 디바이스는 다가오는 피지컬 AI 시대를 구현하기 위한 필수 기술”이라며 “피지컬 AI와 AX 디바이스의 사회경제 전 분야 확산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양윤선 기자 sun@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