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춘천·천안, 도시재생혁신지구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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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경기 수원시 영화동, 강원 춘천시 근화동, 충남 천안시 성환읍을 올해 상반기 도시재생혁신지구로 지정했다고 5일 밝혔다.
쇠퇴지역 약 17만8000㎡를 재생하는 데 총 8323억원을 투입하고, 사업 기간 1151명의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다만 현 부지가 도시기본계획상 공원으로 묶여 있어 용도지역 변경(자연녹지→일반상업 등)을 조건으로 선정됐다.
스타트업 지원, 전통시장 환경 개선 등으로 지역 상권을 살리고 첨단산업 전진기지로 탈바꿈하겠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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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원도심, 문화관광 거점으로
춘천 옛 미군부지, 영상산업 허브로
천안 성환읍, 부도심·산업 전진기지 육성
국토교통부가 경기 수원시 영화동, 강원 춘천시 근화동, 충남 천안시 성환읍을 올해 상반기 도시재생혁신지구로 지정했다고 5일 밝혔다. 쇠퇴지역 약 17만8000㎡를 재생하는 데 총 8323억원을 투입하고, 사업 기간 1151명의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혁신지구는 노후화된 도심의 유휴부지를 활용해 주거·상업·문화·산업 기능을 한곳에 모으고 기업을 유치해 지역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이다. 선정 지역에는 건축 규제 완화와 국비 지원이 뒤따른다.

수원 영화동은 화성과 인접한 원도심으로, 건물의 77%가 20년 이상 노후화된 지역이다. 국토부는 고유 문화자원을 활용해 관광·상업·문화 콘텐츠를 복합 지원하는 문화관광 거점을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번 사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춘천 근화동은 춘천역 인근 대규모 미군 부대 이전 부지다. 국토부는 산·학·연 체계를 구축해 첨단 영상산업을 육성하고 문화복합 거점으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다만 현 부지가 도시기본계획상 공원으로 묶여 있어 용도지역 변경(자연녹지→일반상업 등)을 조건으로 선정됐다.
천안 성환읍은 성환역과 인근 대학을 기반으로 지식·산업 복합거점을 만들고 북부 생활권의 부도심 기능을 회복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스타트업 지원, 전통시장 환경 개선 등으로 지역 상권을 살리고 첨단산업 전진기지로 탈바꿈하겠다는 목표다. 다만 사업 부지의 45%가 사유지인 만큼 사용 권리에 대한 법적 근거(권원) 확보가 조건으로 붙었다.
이번에 선정된 3곳에는 국비 750억원과 지방비 501억원이 함께 들어간다. 주차장 2276면, 공동이용시설 10곳, 주거 298가구, 숙박시설 148실 등 생활 사회간접자본(SOC)이 조성된다.
상반기 혁신지구 후보지로는 경기 여주시 중앙동이 뽑혔다. 여주시청 인근 부지를 활용해 복합상업공간과 교육문화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하반기에도 혁신지구와 지역특화재생, 노후주거지 정비 등 다양한 공모를 이어간다. 김정화 국토부 도시재생과장은 "지역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지자체와 지속해서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서윤 기자 s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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