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본 하늘길 전면 복원되나...후쿠오카 직항 재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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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를 찾은 후쿠오카공항 대표단이 자매공항인 제주공항 관계자와 두 지역 직항노선 재개를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갖고있다.
오사카, 도쿄에 이어 후쿠오카 직항까지 재개될 경우 코로나19로 모두 닫혔던 제주~일본간 정기 직항편이 전면 복원돼 일본인관광객 유치에 한층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후쿠오카공항 대표단은 이후 제주 드림타워 카지노 시설을 시찰하며, 향후 직항 재개시 일본 내 카지노 관광수요가 새로운 관광시장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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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부정기 노선 복원 협력" 공감대...인센티브 제도 등 논의

제주를 찾은 후쿠오카공항 대표단이 자매공항인 제주공항 관계자와 두 지역 직항노선 재개를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갖고있다. (제주공항 제공)
외교갈등과 코로나19 여파로 6년가까이 운휴 중인 제주~후쿠오카 직항노선을 복원하기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오사카, 도쿄에 이어 후쿠오카 직항까지 재개될 경우 코로나19로 모두 닫혔던 제주~일본간 정기 직항편이 전면 복원돼 일본인관광객 유치에 한층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은 한일 수교 60주년을 맞아 후쿠오카국제공항 대표단을 제주로 초청해 4~5일 이틀간 국제노선 활성화와 제주관광 세일즈 행사를 진행했다.
2013년 체결된 자매공항 협약 이후 코로나19 등으로 다소 정체됐던 교류를 재개하고, 후쿠오카공항 제2활주로 확장및 터미널 리모델링을 계기로 두 지역간 직항 재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제주~후쿠오카 노선은 제주항공이 최종 운항했으나, 일본의 경제보복에 따른 한.일 갈등으로 '노 저팬' 운동이 확산되면서 탑승률이 크게 떨어지자 2020년1월부터 운항이 중단된 상태다. 당초 두 달간의 운휴였으나 코로나19가 겹치며 6년가까이 하늘길이 끊겨있다.
이번 만남에서 두 공항은 간담회 및 국적 항공사들과의 상견례를 통해 제주~후쿠오카간 정기.부정기 노선 복원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인센티브 제도와 향후 노선 복원시 지원 방안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안도 아이스케 후쿠오카공항 교통본부장은 "제주공항은 후쿠오카공항의 재개 노선 목표 중 하나다"라고 밝혔다.
후쿠오카공항 대표단은 제주 관광업계와도 만나 직항편 재개를 위한 간담회를 이어갔다.

후쿠오카공항과 제주 관광업계 간담회.(제주도관광협회 제공)
메종글래드제주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후쿠오카공항측 3명과 함께 도내 일본 인.아웃바운드 전문여행사 3개사 및 제주도관광협회 관계자가 모였다.
이 자리에서는 제주~후쿠오카 직항편의 시장성, 노선 지속성 확보 조건(탑승률,프로모션 등), 공동 프로모션 방향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후쿠오카공항 대표단은 이후 제주 드림타워 카지노 시설을 시찰하며, 향후 직항 재개시 일본 내 카지노 관광수요가 새로운 관광시장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확인했다.
현재 제주와 일본간에는 도쿄와 오사카에 직항편이 운항 중이다. 코로나19 이후 2022년 11월 티웨이항공의 제주-오사카 직항편(주7회)이 처음으로 재개됐다.
지난해 7월에는 대한항공이 주3회 제주-도쿄 운항을 재개했다. 후쿠오카 직항편이 다시 뜨면 코로나19 이후 전면 중단됐던 제주-일본간 정기편 운항이 모두 복원된다.
제주도관광협회 관계자는 "이번 만남을 계기로 후쿠오카 지역과의 관광 교류 확대 및 직항 재개를 위한 기반을 다지는 동시에 지속 가능한 교류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제주를 방문한 일본인관광객은 7월말까지 3만6768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3만7913명)보다 3.0% 줄었다. 오사카와 도쿄 직항편이 재개되고 일본발 크루즈 기항도 이어지고 있지만 회복 속도는 매우 더딘 상황이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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