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세' 박정연 "교복 안입어 아쉬웠지만…고등학생 역할? 언제든 감사히" [엑's 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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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 박정연이 사격부 에이스로 거듭난 노력에 대해 설명했다.
4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카페에서 SBS 금토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이하 '트라이')의 박정연 인터뷰가 진행됐다.
박정연은 극중에서 한양체고의 사격부 부장 및 에이스 서우진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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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트라이' 박정연이 사격부 에이스로 거듭난 노력에 대해 설명했다.
4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카페에서 SBS 금토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이하 '트라이')의 박정연 인터뷰가 진행됐다.
'트라이'는 예측불허 괴짜감독 주가람(윤계상 분)과 만년 꼴찌 한양체고 럭비부가 전국체전 우승을 향해 질주하는 코믹 성장 스포츠 드라마로 지난달 30일 시청률 6.4%로 종영했다. 박정연은 극중에서 한양체고의 사격부 부장 및 에이스 서우진 역을 맡았다.
박정연은 "'트라이'가 많은 분들 사랑해 주시고 관심 주셔서 감사했다. 과몰입하는 분들이 저를 보람되게 만들었다. 행복했고, '트라이' 촬영도 방영하기 전에 마쳤는데 그것도 소중한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사격부 에이스로서 완벽한 자세를 구축하기 위해 6개월간 노력했다는 그는 "(사격을) 영상으로 봤을 땐 선수분들 보니까 편안해보일 수 있지만 연습 첫 날 큰일났다고 느꼈다. 꼭 10점을 쏘지 않더라도, 보이는 게 있어서 중요한데 총을 들고 오래 있는 것이 힘들더라. 팔이 덜덜 떨렸다"라고 첫 연습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사격은 숨소리 하나 눈동자 굴리는 것도 조절해야 하는 스포츠다. 저희 다 큰일 났다 싶었다. 촬영 전까지는 흔들리지 않는 팔을 만드는 데 집중했다. 총이 1.5kg 정도여서, 집에서는 2kg짜리 아령을 들고 손목을 강화하는 자이로볼을 쥐고 훈련했다. 정지 자세 이후에는 연습장에 가서 점수에 욕심내기도 했다. 10점을 쏘면 도파민이 그렇게 오르더라"라며 몰입했다고 설명했다.

사격은 럭비와 달리 혼자서도 할 수 있는 경기이지만, 사격부 코치 배이지 역의 임세미와 라이벌 나설현 역의 성지영과 함께 연습에 나섰다고.
그는 "전우애가 느껴졌다"며 "세미 언니는 제일 선배로 중심을 잘 잡아주시고, 저희뿐만 아니라 스태프들도 너무 좋아했다. 햇살 같다. 이지에게 보여지는 따스한 면모가 세미 언니를 보는 듯했다. 실제로 털털하고 배려심 있는 분이다. 하고 싶은 대로 하면 다 받아줄게 하는 든든함이 있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지영 언니와는 극중 라이벌로 나왔지만, 그 사실이 웃겼을 정도로 친하다. 또 (이)성욱 선배는 TV로 볼 때와 실제로 볼 때 얼굴이 다른 사람 같다. 실제로는 나쁜 인상이 하나도 없는데 작품에선 더 빌런이더라. 실제로는 딸 바보다. 저희를 '딸내미들'이라고 불러주시기도 하고, 실제 딸 사진도 자랑하시고 그랬다"며 시련 가득했던 극중 모습과 달리 화기애애한 사격부였다고 설명했다.

세 차례 오디션을 통해 우진 역을 거머쥔 그는 "청춘물이라는 설렘과 스포츠 드라마가 주는 뜨거움이 있지 않나. 그래서 꼭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작가님이 우진이는 시련이 많은데, 비련의 주인공처럼 약해 보이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하시더라. 우진이의 강단을 저에게서 보셨다고 했다"라고 캐스팅 비하인드에 대해 밝혔다.
1997년생인 박정연은 교복을 찰떡같이 소화했지만, 벌써 20대 후반의 나이. 그는 "체육고라 교복을 많이 입을 일이 없어서 아쉬웠다"며 "고등학생 역할이 철없어도 되는, 왁자지껄한 느낌이 즐거운 건데 우진이는 그마저도 동떨어져 있어서 나름의 고충이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래도 교복을 입고 고등학생 역할을 하면 그때로 돌아가는 느낌이 확실히 있는 것 같다"며 "교복을 입고, 미성년자 역할은 계속 할 수 있는 건 아니니까 제안해 주실 때 많이 하고 싶다.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인터뷰②에서 계속)
사진=솔트엔터테인먼트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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