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강미정 대변인 탈당에 “마음 무겁고 아파…서둘렀어야 하는데 후회”
김은빈 2025. 9. 4. 21: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이 4일 당내 성 비위 사건으로 강미정 대변인이 탈당 선언을 한 데 대해 "마음이 너무 무겁고 아프다"는 입장을 밝혔다.
강 대변인은 당내 성비위 사건 처리 과정에 문제를 제기하며 탈당을 선언했다.
다만 "피해회복 과정에서 소홀했던 부분은 없었는지 반성해야 한다"면서 "무엇보다 이런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강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탈당을 선언했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이 4일 당내 성 비위 사건으로 강미정 대변인이 탈당 선언을 한 데 대해 “마음이 너무 무겁고 아프다”는 입장을 밝혔다. 강 대변인은 당내 성비위 사건 처리 과정에 문제를 제기하며 탈당을 선언했다.
조 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큰 상처를 받으신 피해자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저도 미진한 점이 없는지 살피겠다. 관용 없는 처벌과 온전한 피해 회복 제도화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달 22일 피해자 대리인을 통해 강 대변인을 만나 위로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히면서 “제가 좀 더 서둘렀어야 했다는 후회를 한다”고 돌아봤다. 이어 “당에서 조사 후 가해자를 제명 조치했다는 소식을 듣고 일단락된 것으로 생각했다”면서 “당시 당적 박탈로 비당원 신분이었던 저로서는 할 수 있는 역할이 없었다. 비당원인 제가 이 절차에 개입하는 것이 공당의 체계와 절차를 무너뜨린다고 판단했다”고 해명했다.
조 원장은 가해자를 제명 조치한 당의 결정에 대해 “옳은 결정”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피해회복 과정에서 소홀했던 부분은 없었는지 반성해야 한다”면서 “무엇보다 이런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강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탈당을 선언했다. 당 여성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았던 그는 “윤리위와 인사위는 가해자와 가까운 인물들로 채워져 있었고 외부 조사기구 설치 요구는 한 달이 넘도록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그 과정에서 피해자들에게는 또 다른 가해가 쏟아졌다”고 주장했다. 또한 “사건이 접수된 지 다섯 달이 돼가는 지금까지도 당의 피해자 지원 대책은 어떤 것도 마련되지 않았다”며 “가장 먼저 이뤄졌어야 할 피해자 보호와 회복이 외면당하는 사이에 피해자들은 당을 떠나고 있다”고 했다.
강 대변인은 기자회견 직후 기자들과 만나 조 원장이 이 같은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으나 별다른 입장을 듣지 못했다고 밝히며 “침묵도 제가 해석해야 할 메시지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김은빈 기자 eunbeen1123@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쿠키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李대통령 “한미동맹 필수지만 과도 의존 금물…전작권 회복 추진”
- 2차 석유 최고가 시행 되자마자 주유소 35% 가격 인상…정부 “악용 땐 무관용 대응”
- 검찰, ‘1억 공천헌금’ 강선우·김경 나란히 구속기소
- 정부, 국민건강정책 새로 세운다…담뱃값 1만원대, 주류 세금 부담금 현실되나
- HBM 끝났나…‘터보퀀트 쇼크’ 속 삼성·SK하이닉스 다음 카드는
- 고개 낮춘 쿠팡, 택배체험·상생 행보…무료배송 인상 속 신뢰 회복 ‘시험대’
- 라면·과자·빵 가격 내리는데…치킨값은 왜 그대로일까
- ‘2.4조 유증’ 띄운 한화솔루션…33조 비전 ‘승부수냐 독배냐’
- 공천 내홍 힘든데 ‘장동혁 리스크’까지…국힘 주자들 어깨 돌덩이
- 담합·매점매석 뿌리 뽑는다…중동발 위기에 손잡은 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