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도 예외 없다"…안첼로티 감독 브라질 대표팀 배제 이유 직접 밝혔다

한준 기자 2025. 9. 4. 21: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브라질의 '슈퍼스타' 네이마르(33, 산투스)가 국가대표 선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카를로 안첼로티 브라질 대표팀 감독은 어떤 압력에도 흔들리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마르카는 4일(한국시각) "네이마르가 과거의 카리스마와 스타성이 여전히 브라질 팬들을 흔들고 있지만, 안첼로티 감독은 철저히 경기력과 몸 상태만을 기준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네이마르를 이번 소집 명단에서 제외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네이마르(브라질).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한준 기자= 브라질의 '슈퍼스타' 네이마르(33, 산투스)가 국가대표 선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카를로 안첼로티 브라질 대표팀 감독은 어떤 압력에도 흔들리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마르카는 4일(한국시각) "네이마르가 과거의 카리스마와 스타성이 여전히 브라질 팬들을 흔들고 있지만, 안첼로티 감독은 철저히 경기력과 몸 상태만을 기준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개인 감정은 없다, 오직 경기력"


안첼로티 감독은 네이마르를 이번 소집 명단에서 제외했다. 그는 "네이마르의 기술적 수준은 누구도 의심할 수 없다. 문제는 그의 피지컬 상태이며 이는 특정 선수만의 문제가 아니라 모든 선수에게 적용되는 평가 기준"이라며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


네이마르는 복귀 의지를 강하게 드러내며 "내 플레이를 직접 보고 판단하라"는 등 불만을 드러냈지만, 안첼로티는 원칙에서 물러서지 않았다. "대표팀에는 70명 이상이 경쟁할 수 있다. 네이마르만의 문제가 아니다"라는 설명은 사실상 개인적인 설득 요구를 일축한 발언이다.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마드리드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네이마르, 메시지와 '비판의 화살'


산투스로 복귀한 네이마르는 꾸준히 출전 의지를 보이고 있지만, 경기력이 최전성기 시절과는 거리가 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마르카에 따르면 네이마르는 안첼로티의 결정에 대해 여러 차례 불편한 메시지를 던졌으며, 이는 사실상 감독을 향한 공개적인 불만 표출로 해석된다.


하지만 안첼로티는 "갈등을 만들 생각조차 없다"며 잡음을 차단했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 소속 로드리구조차 출전 시간이 부족하다는 이유만으로 선발에서 제외시켰다. 별도의 해명도 없었고, 그저 '실력과 컨디션이 기준'이라는 원칙만 내세웠다.


"네이마르는 상징, 그러나 현실은 냉정"


네이마르는 브라질 대표팀과 세계 축구의 아이콘이었지만, 최근 몇 년간 잦은 부상과 경기력 저하로 정상 무대와는 거리가 있었다. 


그럼에도 팬들의 여론과 상징성은 여전히 막강하다. 마르카는 "안첼로티가 네이마르를 배제하는 것은 단순한 전술 문제가 아니라 브라질 사회 전체에 충격을 주는 사안"이라고 전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그러나 한 치 흔들림이 없는 모습이다. 그는 "모든 선수에게 동일한 원칙을 적용한다"며, 네이마르를 향한 외부의 압력에도 냉정한 결단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풋볼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