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그룹, HMM 인수전 참여 검토…철강·배터리 부진 속 신성장 동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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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이 해운사 HMM 인수전 참여를 검토하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최근 HMM 인수를 위해 삼일PwC, 보스턴컨설팅그룹(BCG) 등과 손잡고 대규모 자문단을 꾸렸다.
회계법인과 로펌, 컨설팅사들을 총동원해 HMM의 사업성 평가와 구체적인 인수 전략 마련 작업을 진행 중이다.
포스코홀딩스는 2023년 콘퍼런스콜에서 "HMM 인수는 중장기 사업 방향과 맞지 않는다"며 "현재로서는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선을 그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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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지분 확보해 최대주주 등극 시나리오 부상
철강 원료 운송 물류비 절감·그룹 시너지 기대
과거 "관심 없다"던 입장서 전략 전환…신사업 절실

포스코그룹이 해운사 HMM 인수전 참여를 검토하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최근 HMM 인수를 위해 삼일PwC, 보스턴컨설팅그룹(BCG) 등과 손잡고 대규모 자문단을 꾸렸다. 회계법인과 로펌, 컨설팅사들을 총동원해 HMM의 사업성 평가와 구체적인 인수 전략 마련 작업을 진행 중이다.
현재 HMM의 최대주주는 산업은행(36.02%)과 한국해양진흥공사(35.67%)다. 다만 이달 자사주 공개매수가 마무리되면 두 기관의 보유 지분율은 30% 초반대로 낮아진다. 포스코는 이 가운데 산은 지분을 확보해 최대주주에 오르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HMM 민영화는 이미 2023년에 추진됐고 당시 하림그룹과 동원그룹이 맞붙으면서 하림 컨소시엄이 유력한 후보로 거론됐으나, 협상은 작년 초 결국 무산됐다. 포스코홀딩스는 2023년 콘퍼런스콜에서 “HMM 인수는 중장기 사업 방향과 맞지 않는다”며 “현재로서는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선을 그은 바 있다.
그러나 최근 철강과 배터리 등 그룹의 핵심 사업이 장기 부진에 빠지면서 신성장 동력 발굴이 절실해졌고, 그 과정에서 해운업 진출이 대안으로 떠오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철강 원료인 철광석을 대형 건화물선을 통해 수입하는 포스코 입장에서는 해운사를 직접 운영할 경우 연간 조단위에 달하는 물류비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이에 대해 포스코 관계자는 “아직 확정된 바는 없다”며 '투 코어(철강·이차전지 소재)+뉴 엔진(신사업)' 전략에 의해 사업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신사업을 지속 발굴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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