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과 기업이 만나다”…'프리즈 서울' 4년째 물들인 노루페인트

김효진 2025. 9. 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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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페인트는 세계적인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 2025'에 4년 연속 공식 파트너로 참여한다고 4일 밝혔다.

프리즈라는 무대를 통해 한국 예술의 저변 확대를 돕고, 글로벌 기업으로서 성장하려는 비전이 반영된 행보라고 노루페인트는 설명했다.

노루페인트 관계자는 "프리즈 서울은 세계 정상급 예술이 모이는 무대이며, 이곳에서 노루페인트가 제안하는 색과 경험을 직접 느껴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색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과 가치를 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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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페인트는 세계적인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 2025'에 4년 연속 공식 파트너로 참여한다고 4일 밝혔다.

노루페인트는 2022년 첫 행사 이후 줄곧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다. 프리즈라는 무대를 통해 한국 예술의 저변 확대를 돕고, 글로벌 기업으로서 성장하려는 비전이 반영된 행보라고 노루페인트는 설명했다.

특히 한국은 급성장 중인 아시아 아트 마켓의 핵심 국가로, 세계 정상급 갤러리들이 몰려드는 전략적 거점이다. 노루페인트는 이들과의 협업을 통해 자사 제품의 경쟁력을 입증하고, 새로운 시장 기회를 발굴할 수 있다는 점에서 프리즈 서울에 각별한 의미를 부여한다.

전시 공간을 빚는 '컬러 크리에이터'

노루페인트의 역할은 단순히 후원에 그치지 않는다. 전시장의 분위기를 결정하는 색과 질감의 창조자, 즉 '컬러 크리에이터'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노루서울디자인스튜디오(NSDS)가 선정한 올해의 컬러와 중앙연구소에서 개발한 비스포크(Bespoke) 도료는 전시 주제와 어울리도록 맞춤형으로 공급된다. 이 도료는 뛰어난 발색력과 질감으로 작품과 공간의 개성을 극대화하며, 까다로운 설치 일정에도 안정적으로 완성도를 유지하는 장점이 있다.

노루페인트는 올해 '프리즈 메인섹션 스탠드 프라이즈' 후원사로 선정됐다. 이는 프리즈 서울에 참가하는 전체 참가 갤러리를 아우르는 상으로, 노루페인트와 프리즈 간의 관계가 더욱 긴밀해졌음을 보여준다. 지난해까지 '포커스 아시아 스탠드 프라이즈'를 통해 소규모 신진 갤러리를 지원하던 이전 단계에서 나아가, 세계적 갤러리들과의 접점을 넓히는 계기가 된 것이다.

색을 듣고, 공간을 느끼다

프리즈 서울 2025 현장에서는 관람객들이 노루페인트의 색채 철학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대표 콘텐츠인 '컬러 사운드'는 색을 시각적 경험에 머무르게 하지 않고 소리와 감각으로 확장해, 관람객들에게 색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제공한다. 이는 단순한 제품 체험을 넘어 예술적 경험의 일부로 녹아들며, 노루페인트가 추구하는 '예술과 컬러의 융합'을 보여준다.

노루페인트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단순한 도료 공급 기업이 아니라 '사람과 공간에 새로운 경험과 영감을 주는 컬러 크리에이터'라는 정체성을 강조하고 있다. 예술은 새로운 상상력과 시각을 제공하고 기업은 이를 실현할 수 있는 자원과 기술을 공급하는데, 노루페인트는 이 연결 고리에서 색이라는 매체를 통해 보다 독창적이고 현실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해왔다는 설명이다.

앞으로도 노루페인트는 글로벌 아트페어를 비롯해 다양한 예술·디자인 분야와의 협업을 지속할 계획이다. ESG 경영과 지속가능성, 문화예술 지원을 아우르는 '컬러를 통한 미래 가치 창출'을 목표로 한국을 넘어 세계 무대에서 컬러 기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는 목표다.

노루페인트 관계자는 "프리즈 서울은 세계 정상급 예술이 모이는 무대이며, 이곳에서 노루페인트가 제안하는 색과 경험을 직접 느껴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색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과 가치를 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오는 6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프리즈 서울 2025에는 가고시안, 하우저앤워스, 리만머핀 등 세계 정상급 갤러리들이 총 30여 개국 120여 개 부스로 참여한다. 그 속에서 노루페인트는 '컬러'라는 언어로 예술과 기업, 나아가 세계를 연결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효진 기자 hjn25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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