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남 "나경원 법사위 '초선 발언' 충돌은 내년 지방선거용"

박정호 2025. 9. 4.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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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박정호의 핫스팟> 인터뷰..."극한 다툼으로 강성 당원들에게 호소"

[박정호 기자]

 김용남 전 의원은 4일 오마이TV <박정호의 핫스팟>에 출연해 5선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의 '초선 발언' 파장을 분석했다.
ⓒ 오마이TV
[박정호의 핫스팟+김용남] 와! '나빠루' 나경원 법사위 '만행' 이유가 '이것' 때문? 분석 듣는데…(9월 4일 전체보기)

■ 방송 : 오마이TV <박정호의 핫스팟> (09:40~10:40)
■ 진행 : 박정호 오마이TV 기자
■ 대담 : 김용남 전 국회의원

◎ 박정호 > 바로 이어서 김용남 민주당 전 의원과 함께 더 말씀을 나눠보도록 하죠. 정치 문제 또 특검 문제 이 사안들 하나하나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바로 모셔보죠. 김용남 의원님 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 김용남 > 네. 안녕하세요.

◎ 박정호 > 네. 반갑습니다. 네. 오늘 팬들이 안 나왔나. 박수 한 번. 팬들이 박수 치는 걸 까먹었어요. 많이 계셨는데 까먹었습니다. 어제 전승절 행사에서 우원식 의장이 김정은 위원장 만나서 일단 인사는 나눴다. 이것만으로도. 인사를 나눴다고 하니까 좀 달라지나 이런 느낌도 좀 들고. 물론 획기적으로 바로 확 바뀔 순 없겠지만 우원식 의장을 무시하지 않았다.

◎ 김용남 > 아 그럼요.

◎ 박정호 > 이거는 또 평가할 부분이 있는 것 같아요. 어떻습니까. 이 지금 정권도 바뀌고 이런 상황에서.

◎ 김용남 > 물론 김정은 위원장이 10월에 경주에서 열리는 APEC에 올 거냐. 저는 가능성은 좀 낮아 보입니다.

◎ 박정호 > 일단은. 그 부분은.

◎ 김용남 > 예. APEC 회의까지 참석을 할까 그거는 모르겠습니다만 사실은 여러 가지 여건상 남북관계에 있어서 어떤 기존과는 다른 모습을 보일 가능성이 매우 높아요. 왜냐하면 일단 트럼프 대통령이 지금 궁극적인 아주 최고의 목표는 노벨평화상을 받는 거예요.

◎ 박정호 > 그럼요. 피스메이커.

◎ 김용남 > 그래서 우크라이나 러시아 전쟁도 조기에 끝내려고 하는데 이게 안 돼요. 안 되잖아요 잘.

◎ 박정호 > 안 돼, 안 돼 잘.

◎ 김용남 > 그러면 그거 잘 안 되고. 지금 이스라엘 가자도 마음대로 안 되는 상황이고. 그리고 이스라엘은 참 미국 사회의 뒷모습인데 미국 마음대로 못하는 대표적인 나라 중의 하나가 이스라엘이라고 생각을 해요. 그거는 이제 다른 이유에서. 어떤 국력의 차이보다는 다른 이유에서 미국이 다른 나라는 뭐 두들겨 팰 수도 있고 뭐 마음대로 하지만 이스라엘만은 마음대로 못하기 때문에 거기도 지금 만만치가 않고. 그러면 적어도 노벨평화상을 받을만한 어떤 근거는 만들어야 될 거 아니에요, 최소한. 그럼 어디서 찾을 거냐. 이것도 잘 마음대로 안 돼, 저것도 잘 여의치가 않아. 그러면 이제 남북관계의 변화에서 또 트럼프 대통령이 본인의 노벨평화상의 근거를 만들려고 할 수가 있는데. 그러다 보니까 대외 여건상 변화 가능성이 큰 거죠. 여기서 우리가 잘 운영만 하면 남북관계에 어떤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오면서 누이 좋고 매부 좋은 관계. 트럼프 대통령이 그토록 원하는 노벨평화상 받을 근거를 만들어 주면서 우리는 그걸 이용해서 남북관계를 좀 더 잘 풀어갈 수 있는 이런 상황이 만들어질 수 있겠죠. 근데 사실 어제 전승절 행사는 우원식 의장과 김정은 위원장의 만남보다도 망루에 올라간 그야말로 스트롱맨들이 나눈 대화가 좀 알려졌잖아요.

◎ 박정호 > 그렇죠. 스트롱맨들의 대화.

◎ 김용남 > 푸틴은 앞으로 생명공학이 발전해서 안 죽는대. 뭐 이런 얘기하고.

◎ 박정호 > 관심이 거기에 있나 봐요.

◎ 김용남 > 시진핑 주석은 야 150살까지는 산대. 뭐 이런 얘기.

◎ 박정호 > 하하하. 아. 이 오래 살고 싶은 마음. 그게 또 있나 봐요.

◎ 김용남 > 아 저 망루에 올라간 사람들은 그게 정말 최고의 관심사죠. 왜냐하면 얼마나 좋아요. 그렇잖아요. 푸틴 대통령이 이제 먼저 그 얘기를 꺼낸 거 같은데. 우리가 포브스 같은 데서 세계 부자 랭킹을 발표하잖아요. 그러면 요새는 계속 테슬라를 창업한 일론 머스크가 세계 부자 랭킹 1위에 계속 오르는데 사실은 그건 이제 공개된 이른바 공개된 회사의 지분 가치로 계산해서 그런 거고. 사실은 뭐 빈 살만 왕세자가 더 부자다라는 얘기도 있고. 아니다. 진짜 세계 1위 부자는 푸틴 대통령이다. 러시아에서 생산되는 천연가스, 뭐 원유 이런 거 사실상 다 자기 거다. 뭐 이런 얘기도 있고. 시진핑 주석은 뭐 알 수가 없죠.

◎ 박정호 > 알 수가 없죠.

◎ 김용남 > 정확하게 알 수가 없습니다만 역대 중국의 최고 권력자 주변을 살펴보면 그 주변 사람도 되게 부자인 사람들 많잖아요. 그니까. 그러다 보니까 저 망루에 올라가 있는 사람들은 최고의 관심사가 내가 죽지만 않으면 이거 계속할 수 있는데. 이 좋은 거. 그러다 보니까 뭐 150살 얘기도 있고 아예 안 죽는다 얘기도 있는데. 근데 그런 대화가 이루어질 수 있는 근거가 있긴 있어요. 요새 보면.

◎ 박정호 > 아 생명공학 이런 것들이.

◎ 김용남 > 그니까 역노화 연구를 많이 하잖아요. 이거는 약간 정치 이슈하고는 벗어난 겁니다만 '노화의 종말'이라는 책을 쓴 하버드 의대의 데이비드 싱클레어 교수라는 사람이 있어요. 이 사람은 노화의 감속, 그러니까 천천히 늙는 게 아니고 역노화가 가능하다. 이른바 회춘이 가능하다. 거꾸로 돌릴 수 있다, 이거를. 신체 나이를. 이런 주장을 하는 사람인데. 뭐 이 사람을 간단하게 소개하면 이제 텔로미어 길이가 늘어나면 젊어지는 거다. 그래서 텔로미어의 길이를 늘리기 위해서 자기는 뭐뭐뭐 이런 거를 지금도 복용한다. 그러면서 얼마 전에 인터뷰한 내용을 보니까 2035년, 앞으로 10년 남았잖아요. 2035년까지 먹는 약으로 노화를 돌릴 수 있는 약의 개발이 가능하다. 나올 거다 뭐 이런 얘기도 하고.

◎ 박정호 > 아 재밌네요.

◎ 김용남 > 근데 저 망루에 올라간 최고 권력자들뿐만 아니라 힘 있고 돈 있는 사람들은 역시 본인의 장수가 최고의 관심사에요. 그니까 예를 들어서 아직 저 푸틴, 시진핑 주석 이런 사람들은 70대잖아요. 근데 구글이 두 사람의 대학원생이 창업한 거잖아요. 두 사람 중에, 창업자 중에 세르게이 브린이라는 사람이 있는데 이 사람은 아직도 젊죠. 워낙 젊어서 성공해서. 근데 이 사람이 아낌없이 투자하는 곳이 있습니다.

◎ 박정호 > 어딥니까.

◎ 김용남 > 생명공학을 연구하는 연구소에 투자를 해요. 워낙 돈이 많으니까.

◎ 박정호 > 돈이 많은 사람은 누리기 위해서.

◎ 김용남 > 근데 아낌없이 투자를 해요. 근데 그 투자한 연구소에서 연구 주제가 뭐냐면 아프리카 쪽에 사는 대머리 두더지쥐 뭐 이런 게 있대요. 아프리카 쪽에 사는 쥐의 종류인데. 이 쥐가 보통 쥐의 10배를 살아요. 보통 쥐가 한 수명이 2~3년 된다 그러면 이 쥐는 30년을 살아요. 그리고 암이 안 걸려. 그렇게 오래 살면, 이제 쥐치고는 10배를 사는데. 보통 포유류 같은 경우에는 나이가 들면, 나이가 많아지면 다 암이 생기잖아요. 이 쥐는 암이 안 생겨요. 그리고 땅속에 깊숙한 굴을 파고 사는데 산소가 거의 희박한 조건에서도 그렇게 오래 살아요.

◎ 박정호 > 오 신기하네요.

◎ 김용남 > 그래서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래 산 사람이 누군지 아세요?

◎ 박정호 > 모르겠어요.

◎ 김용남 > 이제 성경에 나오는 므두셀라예요. 거기가 팔백몇십 년을 살아요.

◎ 박정호 > 믿어도 됩니까? 므두셀라.

◎ 김용남 > 아니 그니까 그거는 뭐 성경에 나온 얘기니까. 성경이 기록에 의하면 그렇단 말이에요. 아 저거네.

◎ 박정호 > 벌거숭이 두더지쥐.

◎ 김용남 > 저거에요. 근데 저 두더지쥐가 보통 10배를 사니까 그렇게 되면 이제 성경의 인물이 보통 80을 기준, 8~90을 기준으로 하면 10배를 사는 거잖아.

◎ 박정호 > 그렇네요. 800살, 900살. 가능하다.

◎ 김용남 > 그래서 세르게이 브린 같은 경우에 그 연구하겠다는 단체에 아낌없이 투자를 하고 있어요. 이제 거기도 20대에 어마어마한 부를 이뤘는데.

◎ 박정호 > 관심은 역시.

◎ 김용남 > 관심은 오래 사는 거예요. 왜냐면 아무리 열심히 써도 이게 불어나는 속도가 더 빨라. 그런 사람들은. 자기가 쓰는 속도보다 자기 재산이 불어나는 속도가 빠르단 말이에요.

◎ 박정호 > 그리고 삼시세끼 먹는 건 똑같고 사실은. 아무리 비싼 걸 먹어도.

◎ 김용남 > 그렇죠. 그렇다고 뭐 열 끼 먹을 수는 없는 거잖아요. 아무리 돈이 많다 그래도. 그러니까 저 망루에 올라간 사람들이나 정말 세계적으로 탑텐 안에 드는 부자들은 최고의 관심사가 똑같아요.

◎ 박정호 > 아 생명 연장. 수명 연장.

◎ 김용남 > 어떡하면 내가 오래 살 수 있을까.

◎ 박정호 > 그러게 말입니다. 아 저희 우리 의원님께서 이 얘기를 이렇게 오래 하고 진지하게 하고 밝은 표정 하시는 것 보니까 의원님도 여기에 좀 관심이 많으신 것 같아요.

◎ 김용남 > 아니 재밌잖아요 일단.

◎ 박정호 > 하하하. 혹시 쓸 돈이 이렇게 많아가지고 이렇게 수명 연장을 해야 된다, 생명 연장을 해야 된다 그런 거 아니에요?

◎ 김용남 > 아니 좀 오래 살아서 많이 벌어야 되기 때문에 저는 관심 있어요. 각도가 약간 틀려요, 그니까.

◎ 박정호 > 그렇죠. 시간이, 돈 벌 시간이 더 있어야 된다.

◎ 김용남 > 예. 더 벌어야 되는데.

◎ 박정호 > 더 벌어야 된다. 조금 핀트는 좀 다르긴 하지만 어쨌든 이 노화 늦추는 거, 역노화에 대해서 관심이 커지고 있고 이 사람들은 거기에 진심이다라는 거.

◎ 김용남 > 어우 진심이죠.

◎ 박정호 >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아 저희가 우원식 의장과 김정은 위원장 만난 얘기하다가 여기까지 지금 왔는데. 다시 현안으로 돌아와서 김건희 얘기를 해볼게요.

◎ 김용남 > 아니, 저 얘기 조금만 더 하면 안 될까요?

◎ 박정호 > 아 조금 더. 예 알겠습니다. 좀 더. 알겠습니다.

◎ 김용남 > 근데 저 모습이. 사실은 이제 저 옆에 인도네시아 대통령도 서 있고 뭐 이렇게 쭉 서 있었잖아요.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원래 저 행사 참석 못 한다고 했죠. 인도네시아 내부적으로 지금 분규가 크게 일어나고 난리 났잖아요. 그러니까 우리 식으로 따지면 인도네시아 국회의원들이 이른바 주택수당을 받았는데 그게 늦게 알려진 거죠.

◎ 박정호 > 아 수당. 예. 수당이었군요.

◎ 김용남 > 그러니까 우리나라 돈으로 월 한 450만 원 정도 된다고 하는데. 그게 인도네시아의 국민소득이 우리보다 훨씬 낮기 때문에. 그니까 우리로 따지면 보통 직장인들의 월급의 한 10배 정도를 이제 주택수당으로 받기 시작한 거를 숨겼던 거예요.

◎ 박정호 > 난리 날 만하네.

◎ 김용남 > 그러다가 이제 최근에 알려지면서 난리가 난 거지. 그야말로. 이 도둑놈들 그러면서 이제. 맞지. 틀린 얘기도 아니죠.

◎ 박정호 > 이야. 이거 이거 우리나라에서 만약 이런 일이 벌어졌다 그러면 국회 뭐 남아날 수가 없을 것 같은. 우리나라에서는.

◎ 김용남 > 그러니까. 우리나라 국회의원들이 몰래 법을 통과시켜서, 예를 들어서 지금 받고 있는 세비 말고 주택수당으로 월 한 2~3천만 원 따로 받는 게 알려졌다. 그럼 가만있겠어요?

◎ 박정호 > 가만히 안 있죠.

◎ 김용남 > 그래서 난리가 나서 저 행사 참석 못 한다고 했었는데 당일치기로 온 거예요. 그런데 저 지금 26개국 정상 정도 되는데. 사실은 트럼프 대통령 덕분에 반미 전선이 너무 커지고 세지고 있어요. 왜냐하면 역사적으로 계속 사이가 매우 안 좋았던 중국과 인도가 지금 밀착하고 있잖아요. 인도 지금 상호관세 50% 맞았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맨날 국경에서 일종의 전투를 수시로 벌이던 인도와 중국이 지금 밀착하고 있단 말이에요. 거기다가 남미의 최대국인, 인구도 최대, 뭐 영토 크기도 최대인 브라질이 지금 중국하고 붙고 있죠. 왜냐면 브라질도 50% 맞았어요. 근데 브라질은 더 황당해요. 관세율 왜 50%냐. 브라질의 전 대통령, 보우소나루 대통령이 별명이 남미의 트럼프였는데 거기 기소돼가지고 지금 재판받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야 내 동생 재판에 넘겨? 50%. 뭐 거의 이랬다는 게 가장 유력한 설이잖아요. 그러다 보니 미국이 아무리 지금 세계 GDP의, 좀 내려왔죠 요새는. 25% 정도를 차지하다가 요새는 좀 20% 초반으로 떨어졌는데. 아무리 강대국이고 세더라도 이게 싸움의 제일 1원칙이 있는 거예요.

◎ 박정호 > 1원칙.

◎ 김용남 > 전선을 넓히면 안 돼요. 근데 전선이 지금 너무 넓어지고 있단 말이에요. 그러면서 중국을 중심으로 다 모이기 시작했단 말이에요. 왜냐면 G2니까. 미국 빼면 그다음 강대국은 중국이고 인구도 많고 하다 보니까. 아니 생각을 해보세요. 지금 중국과 최근에 아주 밀착하고 있는 중국, 인도, 브라질, 뭐 인도네시아 이런 나라들이. 이런 몇몇 나라만 합쳐도 전 세계 인구의 절반이에요. 왜냐면 중국 인도만 합쳐도 30억이 훌쩍 넘잖아요. 그러니까 전 세계 인구 80억 중에 저 몇몇 나라만 합쳐도 절반이에요. 근데 저거 다 합치면 훨씬 넘고. 그래서 제가 보기엔 트럼프 대통령이 물론 재선에는 성공을 했고 이른바 미국의 강성 지지층을 계속 끌고 가고 있고 관세로 미국 국민들의 세금을 깎아주겠다. 그러니까 관세 수입으로 재정 수입의 상당 부분을 충당하면서 미국 국민들의 세금은 깎아줄게. 이거로 이제 인기를 유지하는 비결 중의 하나입니다만. 저게 미국 전체적으로 보면 과연 현명한 짓인가. 전혀 아닌 것 같아요. 근데 제가 보기엔 반미 전선의 확대 속도나 폭이 너무 빠릅니다. 이건 미국 외교적으로는 대단한 위기라고 생각하고. 뭐 미국이야 미국이 알아서 하는 건데 우리나라가 그럼 어떻게 할 거냐. 저는 신중하게, 뭐 방금 외교 관련해서 깊은 얘기를 나누셨습니다만 우리나라는 그럼 어떻게 할 거냐. 고민해야 될 지점이라고 생각해요.

◎ 박정호 > 정말 외교를 잘해야 될 때네요. 윤석열 때 워낙 또 망쳐놓은 게 있기 때문에. 또 복구를 해서, 또 이 시대에 어떻게 대응할 거냐. 과제입니다. UN에 또 가니까, 이재명 대통령이. 거기서 연설을 통해서. 북한과의 관계도 그렇지만 중국과 러시아와의 관계를 또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이냐 이거 좀 봐야겠습니다. 자, 외교의 계절이기 때문에 외교 얘기도 많이 좀 해보고 우리도 두더지쥐 주목해서 이 뉴스를 좀 보고 있습니다. 뭐가 또 발견이 될지 지켜보죠. 아 현안으로 돌아오면 김건희 얘기를 좀 해보고 가겠습니다. 김건희. 지금 보니까 어지럼증을 호소하다가 쓰러졌다는 보도가 나왔어요. 장기부전 가능성이 있어서 혈액 검사도 했다. 이거 어떻게 봐야 됩니까. 설마 쇼일까라는 생각하시는 분도 있고, 아니 계획했던 대로 쓰러지는구나 이렇게 하시는 분도 있고.

◎ 김용남 > 물론 개인 건강에 관한 예민한 개인 정보기 때문에 외부에 공개되는 일은 없겠습니다만 혈액 검사를 해보면 의료진이 얼마든지 판단할 수 있죠. 사실은 장기부전 정도가 걱정될 정도면 혈액 안의 염증 수치나 이런 게 대단히 높아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그거는 뭐 수치로 나오는 거니까 검사해보면 객관적인 상황을 알 수 있겠죠.

◎ 박정호 > 네. 이게 구치소에서 검사를 해보고 외래 진료가 필요하다 그러면 외래 진료도 받고 이렇게 되는데. 그러다가 또 입원하거나 이렇게 될 수 있을 것 같기도 하고. 물론 이제 수치가 나와야 되니까, 그쵸?

◎ 김용남 > 그렇죠. 그게 결국에 지금 그 부부가 구치소나 교도소 밖으로 앞으로 나올 수 있는 유일한 가능성은 건강 문제에요. 그거 외에는 뭐 앞으로 글쎄 뭐 밖의 생활을 하기는 어렵죠.

◎ 박정호 > 밖의 생활을 하기가 어렵다.

◎ 김용남 > 그러다 보니까 계속 부부가 계속 건강 문제를 얘기를 하고 있는 거죠. 윤석열도 뭐 실명 가능성이 있다, 뭐 별 얘기를 다 하고 있는데. 근데 교도관 여러 명이 그렇게 달라붙어도 다 뿌리치고 뭐 할 정도면 엄청 건강한 거 아니에요? 아니 보통 건강한 사람 한 사람이 그거 되냐고 힘으로. 안 되지.

◎ 박정호 > 안 되죠. 교도관이 몇 명이나 달라붙었는데 그거를 물리치고 의자에서. 이것도 의자에서 떨어졌다고 했던 것처럼 윤석열 측 변호인은 얘기했는데 알고 보니까 자기가 내려왔다는 거 아닙니까. 의자에서 내려와서 벽 보고 이렇게 앉아있었다라는 건데.

◎ 김용남 > 그래서 과학적으로 수치로 증명되지 않는 것은 별로 신경 쓸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 박정호 > 네. 그래요. 이것도 확인을 해보고 구치소에서 검사해보고 난 다음에 외래 진료 결정할 거니까. 이번에 서울구치소에서도 사실 특혜성 그런 일들을 벌였다가 지금 뭐 고발, 감찰 이런 게 일어난 거 아니겠습니까. 윤석열에 대해서. 그래서 이 남부구치소에서도 제대로, 제대로 일을 하기 바란다라는 거고. 김건희 건강 얘기 신평 변호사도 얘기를 했었고. 보면 제대로 음식을 먹지 못한다, 뭐 앙상하다. 이런 얘기. 건강이 좋지 않다. 이런 언론을 통해서 알려진 바가 있기 때문에 이 또 뭐 어지럽다 이러다 보니까 바로 병원 간다 이런 걱정을 할 수밖에 없어요. 우리 국민들께서는.

◎ 김용남 > 근데 특검에 출석할 때의 모습은 평소에 저 정도 체형 아니었나요?

◎ 박정호 > 평소에.

◎ 김용남 > 글쎄 뭐 재킷을 입고 있어서 모르겠습니다만 얼굴 보면 평소에 저 정도였던 것 같은데요. 뭐 더 수척해졌다거나 그런 느낌은 전혀 없거든요.

◎ 박정호 > 건강상 안 좋아졌다는 느낌은 안 들었던 모습. 구속될 때 그때 모습 보더라도. 근데 건강 얘기 계속 나오고 있고. 그리고 이제 김건희, 김예성. 김예성 집사로 불리는 김예성의 동업자들 세 명에 대해서 영장이 기각이 돼가지고 여기에 대해서 말이 좀 많습니다. 영장 기각된 부분들. 그러다 보니까 특별재판부 얘기도 좀 나오고 있고. 재판부 못 믿겠다. 사법부에 대한 불신도 좀 커지고 있는 것 같은데. 특검 입장에서는 또 어떻게 이게 영장이 안 나올 수가 있냐 또 강하게 반발하기도 했었고요. 렌터카 대표를 포함해서 세 명 영장이 기각이 된 거. 이거 어떻게 보셨습니까?

◎ 김용남 > 글쎄요. 뭐 영장 발부 여부는 제가 가끔 말씀드립니다만 정말 예측 가능성이 많이 떨어져요. 그러니까 이렇게 볼 수도 있고 저렇게 볼 수도 있기 때문에.

◎ 박정호 > 판사 마음이기 때문에.

◎ 김용남 > 유무죄 판단보다 훨씬 어려운 게 구속 여부의 예측인데. 글쎄 뭐 왜 기각을 했는지야 법관이 판단할 문제입니다만 적어도 범죄 혐의가 있다면 발부하는 게 맞을 것 같고. 특히 이제 뭉칫돈이 이렇게 움직였잖아요. 뭉칫돈이 움직였는데 보면 이 자금의 흐름이 석연치 않은 게 분명히 있어 보여요. 물론 구체적으로 어디서 어느 계좌로 옮겼는데 그 계좌가 사실상 명의자 거냐 아니면 다른 사람이 사실상 차명계좌로 이용하던 거냐 이거는 수사 결과로 밝혀낼 수밖에 없습니다만 한번 더 재수사를 해서 청구를 해야겠죠. 재청구를 해서 사람이 이제 구속되고 나면 온갖 생각이 다 들거든요. 그래서 본인이 이 구속 상태에서 빨리 벗어나기 위해서 수사 협조하는 경우도 많이 있기 때문에 재청구를 해봐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박정호 > 재청구 해봐야 된다. 특검도 재청구할 예정이다 이렇게 얘기하고 있기 때문에 재청구해야 된다. 한덕수도 그렇고 지금 이 사람들도 그렇고 영장이 기각되고 있는 게 계속 보이기 때문에. 하 이 뭐 사법부 믿을 수 없다 이런 불신은 커질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국민들이 볼 때는. 영장이 기각되는 것 자체가 불안한 거죠, 또.

◎ 김용남 > 근데 저는 개인적으로는 내란 특별재판부에 대해서는 약간 좀 소극적인 자세입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왜냐하면 나중에 최종적으로 어떤 선고가 났을 때 그 핑계를 댈 거거든요. 보나 마나. 아 이게 정상적으로 했으면 무죄가 났을 건데 내란 특별재판부에서는 이미 유죄를 결론을 내놓고 재판한 거다 뭐 이런 식의 레토릭이 나올 거거든요. 뭐 영장도 그렇고. 그래서 기존의 시스템을 갖고 이 내란이나 아니면 김건희 사태를 해결하는 게 최선이라고 보는데 문제는 예를 들어서 지금 내란 재판을 담당하고 있는 지귀연 재판부는 제가 봐도 이상하단 말이에요. 이게 이해가 안 된단 말이죠. 도대체 재판을 끝낼 생각이 있는 건지 뭐 어떻게 하겠다는 건지. 그니까 지금까지 진행한 걸 보면 재판을 끝낼 생각이 없어요. 그러니까 저렇게 하지, 재판을. 그 중요한 사건을 일주일에 한 번? 그것도 핑계만 있으면 건너뛰잖아요 또. 2주, 3주를 또 쉬어버려.

◎ 박정호 > 추석 앞두고 또 쉬겠죠. 추석.

◎ 김용남 > 그러니까 끝낼 생각이 없어 보이는데. 만약에 특별법을 만들어서 재판부를 구성을 한다라고 하면 법안이 구체적으로 나와봐야 되겠습니다만 그렇다고 법안에다가 특별재판부를 구성하는 판사는 판사 누구, 판사 B, 판사 C 이렇게 정할 수는 없을 거잖아요. 그러면 결국에 어떤 방법이 있느냐. 글쎄. 그 특별재판부를 법원의 어떤 행정절차로서 구성하게 만든다고 하면 또 논란이 반복될 거고. 사실은 그렇게 되면 내년 1월이나 2월에 있을 법원 인사이동을 통해서 해결하는 거하고 아무런 차이가 없어요. 통상적인 법원의 인사행정의 절차로 재판부, 특별재판부를 구성하게 된다고 하면. 그러면 생각해 볼 수 있는 게 재판부를 구성하는 방법. 예를 들어서 전국 법관대표회의에서 한 사람 내지는 두 사람 뭐 이런 식으로 구성을 하는 것도 생각해 볼 수 있는데 그것도 또 논란이 생길걸요. 그래서 각론에서 각론으로 들어가 보면 이게 절대로 쉬운 문제가 아닙니다.

◎ 박정호 > 더 세밀하게 논의도 필요해 보이고 논의 과정도 있어야 된다라는 건데. 지귀연 재판부는 그냥 두고 볼 수 없는 거 아니겠습니까. 이 행태 자체가.

◎ 김용남 > 그니까 제가 보기엔 법원의 인사이동으로 해결하는 게 가장 뒤탈은 없어 보여요. 그리고 딴말을 못 하지. 아니 뭐 이동할 때 돼서 이동하는 거고. 그리고 그것보다 우선돼야 될 것은 법원행정처의 감찰 결과를 내놔야죠.

◎ 박정호 > 아 그게 아직까지 안 나오고 있네요.

◎ 김용남 > 아직도 안 나오고 있잖아요. 그래서. 아니 접대를 받았다는 건지 안 받았다는 건지. 뭐 지금 일부에 의하면 적어도 확인된 금액이 대략 650만 원 정도 된다라는 이야기가 있으니까. 정말 그게 맞다면 재판 일선에서 적어도 빼는 게 맞죠. 그렇게 접대받아가면서 재판하는 사람들. 아니 물론 지귀연 판사 말고 더 있을 수 있어요. 하지만 적어도 걸린 사람을 그냥 놔둘 수는 없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그거는 일선 재판부에서 빼는 게 맞죠. 어떤 징계 절차에 돌입한다든지 적어도 그 절차가 진행되는 과정에서라도 이른바 연구 법관이나 이렇게 재판 실무에서 빼는 게 맞는 거지. 근데 법원행정처에서 이거를 안 하고 있단 말이에요. 그니까 제가 보기엔 법사위에서 우선적으로 논의하는 거는 법원행정처장을 불러다가 이거 왜 결과 안 내놓냐. 그리고 뭐 지금까지 밝혀진 게 뭐냐. 룸살롱 간 거 맞냐. 거기서 뭐 술을 먹었냐. 그리고 너희 감찰 제대로 한 거 맞냐. 그리고 사실은 법원은 거의 유일하게. 아니 국회도 약간 그런 성격이 있는데 감사원 감사 대상에서 사실상 제외돼 있는 국가 기관이거든요. 그건 이제 사법부의 독립이라는 명분하에 감사원 감사를 사실상 전혀 받지 않는 부처가 법원인데. 저는 그게 맞나 싶은 생각도 들어요. 왜냐하면 검찰에서 검사에 관한 어떤 수사를 할 때 늘 얘기 나오는 게 제 식구 감싸기다 뭐 이런 비판들을 많이 했었잖아요. 그러면 법원은 어떠냐. 법원이 그러면 이른바 언터처블 같은 존재인데. 적어도 이런 비위와 관련해서 법원 내부에서만 감찰이 허용되고 외부 기관은 전혀 들여다볼 수 없는 게 맞냐. 그게 어떤 재판 결과에 개입하려는 의도가 없다면 적어도 감찰 진행이나 어떤 결과의 검토, 스크리닝 정도는 판사가 아닌 다른 사람이 할 수 있는 것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 박정호 > 네. 그래요. 우선순위를 따져보면서. 지귀연 재판장 문제부터 빨리 풀어나가야 된다라는 거 한번 저희가 보도록 하고요. 지금 보면 아까 저희가 언급했지만 윤석열 같은 경우는 CCTV, 또 바디캠에, 그동안 바디캠에 찍힌 모습도 지금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게 뭐 19초 정도로 그 영상으로 보이는 그게 또 퍼져가지고 보신 국민들도 계신데.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이런 윤석열의 CCTV, 바디캠에 나타난 그 모습들.

◎ 김용남 > 저는 이 논쟁을 촉발시킨 거는 윤석열 피고인의 변호인들이잖아요. 엉뚱한 주장을 하면서. 그러니까 뭐 거기서 가혹행위 당했다. 뭐 인권침해 당했다. 뭐 거기서 온갖 얘기를 하기 시작하면서 어, 그래? 그러면 진짜 확인해보자라고 하면서 이제 동영상 얘기가 불거진 거란 말이에요.

◎ 박정호 > 그렇죠.

◎ 김용남 > 제가 보기엔 윤석열 피고인의 변호인단이 공개 사과해야 됩니다.

◎ 박정호 > 아 변호인단이 공개 사과해야 된다.

◎ 김용남 > 사실이 아닌 얘기를 했다면. 그 동영상 본 사람들의 이야기는 전혀 다르잖아요, 그 변호인들의 주장과는. 그러면 변호인들도 들어와. 니네 이거 봐. 동영상 이렇잖아. 본인들이 허위 사실을 주장한 게 확인된다면 공개 사과해야죠. 그리고 다짐을 받아야 돼요. 앞으로 그런 엉뚱한 주장 안 하겠다는. 아니면 저는 변호인단에 대해서 저는 그때 체포영장 집행에 참여했던 교도관이나 특검 측 인사들의 명예훼손 부분을 수사해야 될 필요도 있다라고 생각을 해요. 엉뚱한 얘기 해서, 허위 사실을 주장을 해갖고 그 사람들의 명예를 훼손한 거잖아요. 거기서 교도관들이나 아니면 특검 측에서 가혹행위를 안 했는데 엉뚱한 주장 하고 뭐 세세한 얘기까지 마치 사실인 것처럼 얘기를 했으니까. 제가 보기엔 허위 사실 적시 명예훼손죄의 성립 가능성이 매우 높거든요. 그래서 공개 사과하고 앞으로 엉뚱한 얘기 하지 않겠다는 다짐 안 하면 이거는 법적으로 문제 삼아서 형사적인 절차로 진행해야 된다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 박정호 > 음. 책임을 물어야 된다. 안 그러면 계속 이런 허위 사실을 얘기하고 여론전을 할 수 있는 그런 빌미를 주기 때문에 이거는 꼭 물어야 된다.

◎ 김용남 > 그게 조선 시대에 처벌했던 혹세무민 죄에요. 그런 게.

◎ 박정호 > 혹세무민 죄.

◎ 김용남 > 세상을 어지럽히고 백성을 속이는 혹세무민 죄에요, 그게. 전형적인.

◎ 박정호 > 예. 알겠습니다. 특검이 아마 대응 방안을 생각을 하고 있을 것 같고. 특검 얘기가 나왔으니까 어제 국회에서 있었던 일. 국민의힘 의원들이 원내대표실 압수수색에 대해서 강하게 저항을 하면서 농성을 벌이고 있더라고요. 화면이나 영상, 사진 보셨을 것 같아요. 보시고 어떤 생각이 좀 들으셨습니까?

◎ 김용남 > 어제나 항상 국회에 대한 압수수색이나 수사 진행은 그 수사를 받는 쪽에 항상 반발해왔죠. 항상 반발해왔고 반발할 수 있었던 것도 그만큼 국회가 뭐 이 당이든 저 당이든 힘이 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인데. 이게 반발할 거리가 구분이 돼야 된다. 좀.
◎ 박정호 > 아 좀 이건 아니다.

◎ 김용남 > 왜냐하면 이게 지금 이루어지고 있는 수사가 다른 수사도 아니고 뭐 어떤 개인 비리 차원이나 뭐 이런 게 아니고 내란과 관련한 수사잖아요. 그리고 충분히 의심받을 만한 상황을 만들었어요. 예를 들어서 12월 3일 비상계엄이 불법적으로 선포되고 나서. 그건 한글을 해독할 수 있는 능력만 있으면 그 비상계엄 선포가 불법이라는 건 누구나 알 수 있어요. 우리 헌법에 전시, 내란. 전시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 비상사태. 정확하게는 전시 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 비상사태에 발령할 수 있는 게 비상계엄이란 말이에요. 12월 3일이 어디 해당이 돼요? 그건 누구나 다 한글만 읽을 수 있어도. 이거는 비상계엄 선포가 불법하고 위헌적이라는 걸 알 수 있었단 말이에요. 그러면 적어도 국회의원이라면 뭐 물리적으로 먼 지방에 있었다든지 아니면 감기약 먹고 9시부터 자서 몰랐던 사람 빼고는 그날 밤에 국회에 왔었어야지. 와서 비상계엄 해제 결의에 참여를 했다고 하면 국민의힘이 지금 저런 처지는 안 됐을 겁니다. 할 말이 있는 거지 본인들도. 전혀 아니었단 말이에요. 할 말이 없어요. 그러면 수사받고 압수수색 받아도 말하지 말아야 되는 게 맞죠.

◎ 박정호 > 그게 순리고 그게 상식인데 지금 보면 야당탄압 정치보복 압수수색 중단하라 이런 피켓을 들고. 규탄대회도 어제 하고. 이렇게 대표실 앞에 앉아있습니다. 특검에서 나온 얘기는 뭐냐면 계엄 논의가 시작된 지난해 3월부터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계엄을 인지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렇게까지 얘기를 하고 있어요. 이게 아무 근거 없이 그냥 아 그랬을 수 있을 거야 이런 차원이 아니지 않겠습니까. 특검이 브리핑할 때 이 얘기를 한 걸 보면.

◎ 김용남 > 그렇죠. 사실은 집권 여당의 원내대표는 대통령실과 긴밀하게 연락을 주고받을 수밖에 없었다. 왜냐하면 당정 협의나 뭐 어떤 정책 결정과 관련해서 그게 결국엔 법안으로 나타나야 되기 때문에 원내 다른 당과의 교섭을 책임지고 있고. 원내의 모든 사물을 총괄하는 원내대표하고 정책 결정의 최종적인 기관이라고 볼 수 있는 대통령실하고는 밀접하게 연락을 주고받을 수밖에 없어요. 그러니까 집권 여당의 원내대표는 사실은 대통령실의 비서실장이라든지 수석급하고 하루 평균 얼마나 많은 전화 통화가 이루어지는지는 그건 뭐 역대 여당 원내 대표가 다 똑같았어요. 그러다 보니까 사실은 대통령과 만날 기회도 자주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자주 만날 수밖에 없어요. 근데 윤석열이 비상계엄을 선포하기 훨씬 전부터 틈만 나면 내가 비상대권을 갖고 있는데. 그것도 헌법적으로는 말이 안 되는 얘기인데. 옛날식 표현이고. 그거는 저 유신 때나 뭐 80년대나 5공 때나 썼던 용어인데. 비상대권이라는 용어는. 그니까 비상대권 운운하면서 비상계엄을 선포할 거를 거의 술만 먹으면 얘기했다는 거 아니에요.

◎ 박정호 > 그니까 어떻게든 그 사실을 추경호 원내대표도 인지하고 있었던 게 아니냐.

◎ 김용남 > 원내대표하고 대통령은 사실은 저녁 자리도 종종 갖는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그 얘기 분명히 듣긴 들었을 거예요.

◎ 박정호 > 그런 차원에서라도 특검이 그걸 보고 이렇게 압수수색까지 진행하면서 하나하나 들여다보고 있다. 추경호 원내대표가 내란의 밤 때 표결을 방해했다, 당사 가라고 했다 이것만 우리가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 전부터 이 얘기를 들으면서 인지를 해왔고 생각을 하고 있었던 게 아니냐 그런 의심도 지금 사고 있는 거죠.

◎ 김용남 > 더군다나 추경호 당시 원내대표를 비롯한 한 10여 명의 국힘 의원들은 그때 국회 본청에 있었어요. 본관에.

◎ 박정호 > 예. 본관에 있었고. 원내대표실에 같이 있었던 의원들도 있고.

◎ 김용남 > 예. 원내대표실이 국회 본관 안에 있잖아요. 거기 있었어요. 거기 있으면서도 해제 결의에 참석을 안 했단 말이에요.

◎ 박정호 > 그리고 이제 조지연 의원 같은 경우는 김용현 전 장관과 내란하는 날 그날 통화를 또 했다 그러고. 조지연 의원 같은 경우에는 대통령실에 있으면서 어떻게 보면 대통령실 사람이란 얘기도 우리가 많이 했었으니까. 뭔가 또 연결 고리가 조지연 의원을 통해서 있었던 게 아니냐 특검이 또 보고 수사를 또 하고 있는 것이고. 아 국민의힘 이거 지금 큰일 난 거 아닙니까, 이 정도면.

◎ 김용남 > 아니 큰일은 당연히 12월 3일날 이미 난 거죠. 그니까 아홉 달 가까이 사실은 너무 편하게 있었던 거지.

◎ 박정호 > 편하게 있었고 수사도 제대로 안 됐었고 그러고 있다가 이제야 본격적인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 그리고 뭐 이제 국민의힘 큰일났다라고 하면서 또 국민의힘 안에 보면 의원들 중에 보면 나경원 의원이 또 주목을 많이 받고 있더라고요. 초선은 가만히 있으라라는 그 발언. 보시면서 어땠습니까?

◎ 김용남 > 아니 근데 초선은 가만히 있어의 대상이, 가만히 있어야 할 대상으로 찝은 게 박은정 의원이란 얘기도 있고 이성윤 의원이란 얘기도 있고 그런데요. 누굴 보고 상대로 그런 얘기를 한 거예요. 그 대상자가 누구예요? 썰이 약간 갈리던데요.

◎ 박정호 > 네. 뭐 두 사람을 이렇게 보면서 했는데 어떻게 보면 박은정 의원 같다는 저는 생각이 좀 들었는데. 근데 초선 의원들이 다 지금 분개를 하고 있죠. 민주당 초선 의원 70명은 윤리위 제소한다라고 얘기하고 있고.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부적절한 발언이었다는 얘기가 또 나오고 있습니다.

◎ 김용남 > 그니까 박은정 의원하고 나경원 의원은 구원이 깊어요.

◎ 박정호 > 구원이 깊다.

◎ 김용남 > 구원이 깊잖아요. 박은정 의원이 검사할 때 서울 서부지검의 검사를 할 때 그때 이른바 나경원 의원의 남편이죠. 김재오 부장판사가 그때 서부지법에 근무를 했는데 이른바 기소 청탁을 했다라는 폭로를 했고 그로 인해서 나경원 의원이 그때 수사도 여러 차례 받았어요. 그 사건과 관련해서. 근데 결국에 기소가 되거나 그러지는 않았는데 그러다 보니까 이게 한 두 해 된 사이가 아니에요.

◎ 박정호 > 아 구원이 있어서.

◎ 김용남 > 구원이 아주 깊어요. 그래서 뭐 법사위 간사로 갈 때 다들 추나대전, 뭐 추미애 법사위원장과 나경원 국민의힘 법사위 간사. 6선, 5선 이야기만 했습니다만 법사위에 박은정 의원도 있는데 그 생각을 좀 했었거든요. 근데 만약에 그게 가만히 있어라고 한 사람이 박은정 의원이라면 그건 오랜 악연으로 인한 어떤 감정의 폭발적인 성격이 좀 있는 것 같고.

◎ 박정호 > 그럴 수도 있겠네요. 지금 의원님 말씀 들어보니까. 딱 찍어서.

◎ 김용남 > 만약에 이성윤 의원을 상대로 그 얘기를 했다고 하면 저는 아무리 그래도 국회가 선수 위주의, 이른바 시니어리티가 강한 기관인 건 맞습니다만 우리 사회에서는 또 국회의원 선수 기준보다 만고불멸의 원칙이 있어요 또. 나이가 벼슬이잖아요. 근데 이성윤 의원이 나경원 의원보다 나이가 살짝 많아요. 그렇다면 부적절한 거지. 이게 지금 자기보다 나이 많은 사람을 상대로 반말로 초선은 가만있어 그랬다고 만약에 하면 그 대상자가 이성윤 의원이라면 그런 측면에서는 매우 부적절합니다.

◎ 박정호 > 부적절하다. 지금 오늘 저희가 법사위 공청회 현장도 여러분께 보여드리고 있는데. 다른 채널 통해서 또 지금 현장 모습 보여드리고 있는데. 지금 현 시각에는 나경원 의원이 자리에 없습니다. 근데 아까 이제 또 빨간색 옷을 재킷을 입고 회의장에 오긴 했었는데 지금은 이제 보이지 않는 상황입니다. 상황인데. 나경원 의원은 이렇게 되면 글쎄요. 뭐 이제 빠루 구설도 있었고 박지원 의원이 나빠루 이렇게 할 정도였으니까. 드럼통에 들어갔던 그 사진도 생각이 나고. 이번에 초선 발언까지. 계속 구설에 오르네요.

◎ 김용남 > 아 근데 국민의힘 쪽은 공석이 너무 많네요. 지금 곽규택 나경원.

◎ 박정호 > 나경원 의원 자리도 비어 있고.

◎ 김용남 > 신동욱 의원도 지금 공석이고요. 왜 이렇게 자리들을 안 지키지. 아니 이게 지금 법사위가 가장 핫한 상임위이기 때문에 언론의 카메라가 집중되는 거 뻔히 알면서도 뭔 일이 있나요? 왜 이렇게 자리를. 아 이쪽은 다 차 있는데.

◎ 박정호 > 오히려 민주당 쪽에서 차 있는 모습이고. 오늘 법사위 상황을 보면 초선 이 발언 앙금이 계속 남아있는 게 느껴지는 게 송석준 의원이 회의 전에 간사부터 선임해라 이렇게 추미애 위원장한테 얘기하니까 장경태 의원이 아유 3선 중진이라 역시 참 잘하시네요 이렇게 얘기를 또 했다고 합니다.

◎ 김용남 > 근데 지금 나경원 의원이 왜 법사위 간사로 갔을까. 그리고 법사위에 데뷔하는 첫날부터 이렇게 충돌하는 장면이 연출됐을까 생각해보면 이게 요새 우리 정치권의 일종의 트렌드처럼 보이는데 강성 당원들에게 호소해야 당내 선거를 이기잖아요.

◎ 박정호 > 이번에 확인됐죠. 국민의힘 특히 또.

◎ 김용남 > 근데 어쩌면 나경원 의원도 내년 6월에 있을 지방선거를 좀 염두에 두고 있는 거 아닌가라는 생각도 들어요. 그러면서 전체적으로는 저렇게 싸우는 모습이 사실은 국민 대중에게는 별로 그렇게 아름다운 모습은 아니잖아요. 하지만 극한 다툼을 하는 모습이 강성 당원들에게는 호소력이 있을 수 있거든요. 그래서 그런 측면이 좀 작용하는 거 아닌가라는 생각도 듭니다.

◎ 박정호 > 그렇다면 결국에는 뭐 이제 빠루 드럼통 얘기를 했지만 강성 지지층에 계속해서 어필하기 위한 나경원 의원의 전략적 차원의 행동이다 이렇게 보시는.

◎ 김용남 > 아니면 법사위 간사를 왜 갔을까요. 이게 사실은 뭐 6선에 상임위원장도 대단히 이례적입니다만 5선 간사는 더 그랬던 적이 있나. 5선 의원이 간사 했던 적 있나요.

◎ 박정호 > 저는 못 본 것 같아요.

◎ 김용남 > 그러니까 저도 기억이 없어요.

◎ 박정호 > 그동안 없는 초유의 사태라고 저는 느껴지는데 결국 자신의 재판 관련해가지고 여러 가지 얘기하려고 간 게 아니냐 이런 의심하는 분들도 있고.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한 또 법사위 행이 아니냐 이런 얘기하는 분들도 있고.

◎ 김용남 > 근데 그거 벌써 선고 기일이 잡히지 않았나요. 너무 늦게 간. 그걸 염두에 뒀다면 너무 늦게 간 거 아닌가요.

◎ 박정호 > 너무 늦었다. 9월에 이제 내려지니까 너무 늦었다라는 생각도 들고. 이 여야의 모습, 한복과 상복으로 우리가 또 극명하게 현장에서 사진으로 보기도 했지만 너무 다르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지금 상황 자체가 너무 다르고. 국민의힘 상복 입은 모습을 보면서 다들 그러잖아요. 아 국민의힘 장례식을 미리. 우리가 뭐 생전 장례식 이런 것도 있듯이 생전에 장례식을 먼저 하는 게 아니냐 이런 얘기도 있고. 어떤 생각 하셨어요.

◎ 김용남 > 근데 대부분 자기 자신에 대한 사전 장례식 내지는 생전 장례식을 치루고 나면 다들 그동안 삶에 대해서 반성과 후회를 하면서 다들 착해진다 그러던데.

◎ 박정호 > 그런 거는 좀 안 보이고. 안 보이는 상황이고. 뭐 권성동 의원도 지금 지나갔지만 다음 주에 체포동의안 표결이 있을 것 같아요. 그거는 피할 수 없고. 다 이제 헌법에 나와 있는 거기 때문에 하는데. 권성동 의원은 만나서 뭐 인사만 했다라는 취지의 주장만 계속 하고 있습니다. 어떻습니까 이런 권성동 의원의 모습은.

◎ 김용남 > 아니 근데 그거는 내부자의 증언이잖아요. 쇼핑백을 받아놨다. 그러니까 2022년 2월과 3월에 한학자 총재에게 큰절하고 쇼핑백을 받아 갔다는 거는 통일교 당시 내부자의 진술이잖아요. 그니까 정치인들이야 끝까지 안 받았다고 하겠죠.

◎ 박정호 > 하겠지만 그런 진술을 통해서.

◎ 김용남 > 그렇죠. 근데 너무 증거가 많다. 제가 보기엔. 이 정도 증거를 불법적인 어떤 자금과 관련된 사건에서 이 정도 증거 나오기가 쉽지 않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 박정호 > 네. 이 증거는 빠져나가기 어려울 것이다. 이 증거 때문에.

◎ 김용남 > 저 정도면 범죄 혐의의 소명은 충분히 이루어진 거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 박정호 > 네. 범죄 소명 이뤄졌다.

◎ 김용남 > 아 그리고 권성동 의원이 제가 알기로는 60년생이에요. 이제 올해부터 지하철 공짜로 타는 나이잖아요. 그렇단 말이에요. 본인 스스로가 지하철 공짜로 타는 정도의 연세인데. 그 연세에 누구한테 큰절하기 쉽지 않죠. 아 물론 연배는 한학자 총재가 위죠. 하지만 아니 옛날 같으면 사실 경로당 회원 돼도 아무런 이상한 점이 없는 정도의 연배인데 누가 누구한테 큰절을 해요. 큰절은 보통 나이 아주 젊은 사람이 어르신을 만났을 때 큰절하는 거지. 아니면 아주 고맙거나.

◎ 박정호 > 후자일 것 같다는 생각이 계속 들고 있습니다. 한학자 총재는 43년생이네요. 1943년생인데.

◎ 김용남 > 아니 물론 뭐 한 17살 차이 나지만 아유 뭐.

◎ 박정호 > 같이 늙어가는 처지.

◎ 김용남 > 그럼요. 뭐.

◎ 박정호 > 그러면 절하기 어려운데.

◎ 김용남 > 65세나 뭐 80대 초반이나 뭔 그렇게 차이가 난다고.

◎ 박정호 > 그렇네요. 절하기 어려운 나이인데 무슨 일이 있었느냐 이거는 꼭 따져 묻고 밝혀질 것이다. 금거북이도 밝혀지겠죠. 이배용의 금거북이.

◎ 김용남 > 금거북이.

◎ 박정호 > 그게 뭐 언뜻 듣기에는 이배용도 그거 누구한테 받아서 준 거 아니야 이런 얘기도 있고. 아니면 그게 한 마리가 아니라 여러 마리가 있었을 것이다.

◎ 김용남 > 아니 그러니까 금거북이 한 마리는 좀 이상하지 않아요?

◎ 박정호 > 그렇죠. 좀 없어 보이기도. 여러 개.

◎ 김용남 > 아니 적어도 쌍은 돼야지. 쌍.

◎ 박정호 > 아 그렇죠. 윤석열 부부한테 준다고 했으면.

◎ 김용남 > 아니 그리고 보통. 아니 그거하고 똑같아요. 어떤 원앙새 이런 거를 누구한테 선물하는데 한 마리만 줘?

◎ 박정호 > 아 쌍으로 주죠. 원앙 부부.

◎ 김용남 > 그런 경우는 없잖아요. 원앙새도 쌍으로 주지 다. 금거북이도 보통 보면 적어도 쌍 내지는 뭐 다섯 개 내지는 열 개 세트로 이루어지는 게 대부분인 것 같던데요.

◎ 박정호 > 그리고 이제 거북이 등장하는 뭐. 모르겠습니다. 십장생으로 또 해가지고 여러 가지가 또 있었던 게 아닌가 이런 얘기하시는 분도 있고. 한 마리는 좀 이상하다. 뭐라고 해도 어디에 갖다 붙여도 뭔가 한 마리는 좀 이상하다.

◎ 김용남 > 아 거기 이제 거북이 말고 십장생에 등장하는 동물들이 다 있었을 거다?

◎ 박정호 > 동물들이 있고 뭐. 세트로 뭔가 돼 있었는데 그거를 뭐 하나씩 나눠준 게 아니냐 이런 얘기도 나오고 있고. 별의별 억측 뭐 이런 게 좀 나오고 있는 것 같아요. 네. 모르겠습니다. 추측을 할 뿐입니다.

◎ 김용남 > 아니 근데 이게 지금 거의 인사에 있어서 맨입으로는 안 했던 거가 이제 드러나고 있잖아요. 총리 비서실장도 그렇고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도 그렇고 이제 뭔가 다 오고 갔어요. 그러니까 맨입으로 이루어지는 인사는 거의 없었던 거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인데. 아 이거 제대로 파보면 진짜 사실은 총리 비서실장이나 국가교육위원회보다 훨씬 중요하고 이른바 세속적으로 실속 있는 자리들이 정말 많은데.

◎ 박정호 > 대통령이 할 수 있는 자리가 또 많고.

◎ 김용남 > 워낙 많죠. 근데 그런 자리 그러면 그냥 해줬을까라는 생각도 드는 거죠.

◎ 박정호 > 그래가지고 뭐 컨테이너 얘기도 나오고 뭐 그러던데. 정말 다른 데에 더 어마어마한 게 숨겨져 있을 수도 있다.

◎ 김용남 > 아니 그리고 사실은 어떤 실물을 받아서 보관하는 거는 한계가 있어요. 이게 부피도 차지하지만 관리도 어렵잖아. 역시 큰돈은 큰 금액은 전산으로 관리되는 거에 의존할 수밖에 없거든요.

◎ 박정호 > 아 그렇죠. 실물이 왔다 갔다 하는 것 보다.

◎ 김용남 > 근데 이게 특히 국내 계좌에 뭐 누구한테 계좌를 빌리든 그거를 큰 금액이 왔다 갔다 하면 일단 FIU에서 걸린단 말이에요. 큰 금액이, 아무리 계좌 명의는 남의 명의의 계좌를 쓰더라도 큰 금액이 이유 없이 왔다 갔다 하면 FIU에서 당장 걸려요. 그렇기 때문에 그러면 생각할 수 있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 요새 유행하는 코인이지.

◎ 박정호 > 그렇네요. 가상화폐.

◎ 김용남 > 예. 가상화폐는 사실은 거래소를 국내 거래소가 아닌 외국 거래소를 이용하든지 아니면 이른바 콜드월렛이라고 하는. 요새 비트코인 같은 경우에도 저장장치에 그냥 담겨져 있는.

◎ 박정호 > 예. USB에 담겨 있는 것도 있고.

◎ 김용남 > 이거를 계좌에 등록 안 하면 이거 자체로 언젠가는 쓸 수 있지만 사실은 뭐 한도 끝도 없이 들어가는 거잖아요. 그냥 저장장치에 담아 놓으면. 그래서 계속 그 전부터 그 코인 얘기가 나왔었나. 뭐 이게 지금 아직 확인된 거는 전혀 없습니다만 권성동 윤한홍 의원이 작년 11월에 캄보디아를 같이 갔다 왔어요.

◎ 박정호 > 캄보디아를.

◎ 김용남 > 예. 캄보디아. 하필 또 캄보디아.

◎ 박정호 > 하필 캄보디아를. 통일교.

◎ 김용남 > 그 이제 ODA 예산과 관련해서 갑자기 뭐 7억 불, 15억 불, 30억 불로 팍팍팍 늘었고. 통일교가 또 거기 캄보디아에서 하는 피스파크 사업과 관련해서 청탁한 것도 이미 드러났던. 캄보디아를 왜 윤핵관 핵심인 권성동 윤한홍 의원이 비상계엄 선포 직전인 11월에 또 손 붙잡고 다녀왔느냐. 이것도 좀 파봐야 될 것 같아요.

◎ 박정호 > 하필, 하필 캄보디아. 그것도 이상하네요. 수사할 게 많고.

◎ 김용남 > 근데 거기 또 어떤 공공기관 단체장도 같이 갔어요. 그거는 조금 뭐 같이 간 거는 확인이 됐는데 뭐 왜 같이 갔는지는 이유가 확인이 안 돼서 실명을 거론하기는 그렇습니다만 뭔가 석연치 않아요.

◎ 박정호 > 그래요. 그런 것들을 이제 파헤치고 어떤 연결점이 있는지도 봐야 될 것 같고. 그러다 보니까 지난번에 있었던 김건희 특검에서 이른바 코인왕 존버킴. 존버킴 수사하기를 요청했던 이런 것도 지금 와서 보니까 좀 이상해 보이고.

◎ 김용남 > 아니 그러니까 목걸이 귀걸이 무슨 뭐 금거북이 이렇게 실물을 받아서 챙기는 거는 한계가 있어요.

◎ 박정호 > 그렇지. 어디다 보관할 것이며.

◎ 김용남 > 그럼. 보관의 문제도 있고 그건 한계가 있어요.

◎ 박정호 > 진짜 재밌네요. 존버킴 연루 코인 관계자 접촉 뭐 이렇게 하면서 언론에서도 좀 보고 있고. 그리고 또 한 사람 주목받고 있는 게 김충식 씨 아닙니까? 김충식 씨 사진을 보면 뭐 국무총리부터 해서 여러 사람들 만나서 도자기도 주고 막 그런 모습이 목격이 됐는데. 근데 하필이면 또 아산 배방읍에서 김건희 모친 최은순 씨와 같이 사업도 하고. 부동산도 하고 이런 모습. 근데 이재명 대통령 테러했던 사람 김진성은 또 그 아산 배방읍에서 부동산을 했었는데 김충식의 메모에 보면 아산 배방읍 부동산 7억. 그리고 손 목사 세계로교회. 이상해요.

◎ 김용남 > 이상하죠.

◎ 박정호 > 김진성을 태워준 사람이 또 세계로교회 교인인 걸로 거기까지는 밝혀졌는데 그다음은 수사 또 안 되고 있고. 이것도 좀 이상하지 않습니까?

◎ 김용남 > 아유 당연히 이상하죠.

◎ 박정호 > 어떻게 수사해야 됩니까 이거.

◎ 김용남 > 2024년 1월 2일이죠. 피습 사건이 벌어졌을 때가.

◎ 박정호 > 부산에서.

◎ 김용남 > 사실은 그게 그 날카로운 칼날이 와이셔츠 깃에 먼저 맞으면서 생명을 구했던 것이지. 이게 남자들 와이셔츠 깃이 꽤 두껍고 단단하잖아요.

◎ 박정호 > 네. 두 겹이고.

◎ 김용남 > 여기에 먼저 맞았음에도 불구하고 이걸 뚫고 들어갔단 말이에요. 이게 만약에 없었으면 그냥 쑥 들어가는 거지. 끔찍한 일인데 그 이후에 벌어진 일이 더 이상하단 말이죠. 사건 현장인데 피나 이런 거를 물로 씻어 버려, 경찰이? 그건 있을 수가 없어요 그거는.

◎ 박정호 > 당장 사건 벌어지고 바로 씻은 거잖아요. 하루가 지난 것도 아니고.

◎ 김용남 > 그러니까. 아니 그건 수사의 ABC에요. 사건 현장 보존하는 거는.

◎ 박정호 > 수사해보셨으니까 아시잖아요.

◎ 김용남 > 그건 상식적으로 말이 안 되는 일이 벌어진 거예요. 그리고 그 테러범의 수사 결과도 그냥 단독범이다, 무슨 불만을 갖고 있던 사람의 단독범이다? 너무 간단하기도 하고 수사를 뭘 한 거야? 이미 찌른 거는 여러 사람들이 다 봤고. 그니까 국민이 아는 거 외에 아무것도 나온 게 없어. 수사 결과가. 뭘 한 거야 도대체. 이런 생각이 드는 수사 결과 발표였기 때문에 이거 다시 한번 수사해볼 필요가 분명히 있다. 그리고 더군다나 지금 김충식의 메모까지 나왔으면 그 메모가 그냥 기재가 되지는 않았을 거잖아요.

◎ 박정호 > 그러니까요. 이거 김충식 양평 문제 때문에 압수수색은 당했다고 하지만 이 사안, 이재명 대통령 테러 관련해서도 조사가 꼭 있어야 되고. 그리고 국정원에서 아시겠지만 김상민 전 검사. 국정원 특보로 있으면서 써낸 거 보면 이거 테러 아니다. 테러가 아니라 커터칼로 한 거 미수다 이런 식으로 써놓은 거 아니겠습니까?

◎ 김용남 > 그건 사실관계와도 다르죠. 분명히 커터칼이 아니었는데.

◎ 박정호 > 아니었죠. 18cm짜리. 그리고 일부러 정말, 저희가 지금 화면 보여드리고 있지만 커터칼과 저 칼이 비교가 됩니까. 그니까 이런 거예요. 왜 축소를 시키려고 하고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넘어가려고 했는지 이것도 밝혀야 되고. 뭔가 뒤에 수면 아래 있었던 큰 그림 또 인물들이 있는 게 아닌지 조사를 해봐야 된다.

◎ 김용남 > 커터칼로는 그렇게 힘껏 찌를 수가 없어요. 벨 수는 있지. 하지만 이렇게 찌르는 거 커터칼은 부러지기 때문에. 다 아시겠습니다만 쉽게 부러지기 때문에 절대 그렇게 세게 찌를 수 없어요.

◎ 박정호 > 네. 없습니다. 네. 이것도 조사를 해가야 된다. 알겠습니다. 오늘 이렇게 김용남 의원과 함께 현안들 하나하나 분석을 해봤는데요. 끝으로 못다 한 말씀 있으시면. 뭐 금거북이 몇 마리 가지고 있다 이런 말씀 하셔도 되고. 못다 한 말씀 있으면 한마디 듣고 마무리하겠습니다.

◎ 김용남 > 저는 앞서 말씀드린 대로 이게 지금 해외 계좌. 더군다나 코인 이쪽 분명히 냄새가 풀풀 난다.

◎ 박정호 > 거기에 이제 집중할 때다.

◎ 김용남 > 저는 작년 11월에 그 바쁜. 권력의 실세가 되잖아요? 무지 바빠요. 왜냐하면 만나자는 사람이 엄청 많거든. 그건 권성동 의원 윤한홍 의원 다 해당돼요. 근데 그 바쁜 권력의 실세가 손잡고 캄보디아를 몇 박 며칠 다녀왔다? 거기다가 공공기관장 그것도 뭐 일종의 금융 관련된 공공기관장까지 대동하고. 이건 파봐야 된다라고 생각합니다.

◎ 박정호 > 그 부분 포인트를 알려주셨습니다. 알겠습니다. 특검이 또 어떻게 해갈지 지켜보죠. 의원님 말씀 잘 들었습니다.

◎ 김용남 > 예. 감사합니다.

◎ 박정호 > 고맙습니다. 지금까지 김용남 전 의원과 함께 말씀을 나눠봤습니다.

※ 내용 인용할 때 오마이TV <박정호의 핫스팟>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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