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美 상호관세 압박에…현대차 등 수출기업 만나 활로 모색

세종=이동우 2025. 9. 4. 11: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기획재정부 세제실은 4일 관세청과 합동으로 평택세관에서 수출기업 대상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와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급변하는 대외 여건 속에서 자동차, 철강 등 주요 수출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현대자동차, 대한솔루션, 서진오토모티브, 현대제철, ㈜하이스틸, DI동일, ㈜풍산 등 자동차·철강 등 주요 수출기업과 코트라(KOTRA),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원산지정보원 등 공공기관이 참석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부에 철강제품 품목관세 인하 요청

기획재정부 세제실은 4일 관세청과 합동으로 평택세관에서 수출기업 대상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와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급변하는 대외 여건 속에서 자동차, 철강 등 주요 수출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현대자동차, 대한솔루션, 서진오토모티브, 현대제철, ㈜하이스틸, DI동일, ㈜풍산 등 자동차·철강 등 주요 수출기업과 코트라(KOTRA),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원산지정보원 등 공공기관이 참석했다.

박금철 기획재정부 세제실장이 4일 오전 경기 평택 소재 평택세관에서 열린 '평택 수출기업 현장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기업들은 이날 철강 제품에 대한 품목관세 인하, 철강 품목관세 적용기준 명확화 및 HS 세부 코드 공개 등을 건의했다. 또 자동차 및 철강 업계에 대한 금융과 보험지원 확대, 통관절차 간소화를 요청했다.

정부는 이날 건의 내용을 향후 정부 정책과 세관 행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또 수출 현장과 소통을 지속 확대하는 등 대외 무역 여건 변화에 대한 우리 기업의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미국은 앞서 지난 3월 철강 및 알루미늄과 259개 파생제품에 25% 품목관세를 부과했다. 6월 4일에는 관세율을 최대 50%로 올렸고, 이후 파생제품 목록에 건조기·세탁기·냉동고 등 가전제품을 추가했다. 또 지난달에는 풍력 터빈 및 관련 부품, 불도저 등 중장비, 철도 차량, 가구, 농기구 등 407종의 파생 제품도 추가했다.

세종=이동우 기자 dwlee@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