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추미애, 북한식 인민회의…무질서함에 할 말 잃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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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야당 간사 선임 안건을 독단적으로 제외하고, 소위원회 위원을 일방적으로 배치한 추미애 법사위원장의 위원회 운영 방식을 비판하며 "추미애 법사위의 무례함과 무질서함에 할 말을 잃는다"고 비판했다.
끝으로 "윤리위에 제소돼야 할 사람은 야당 간사 선임을 방해하고, 야당 의원 발언권을 박탈하고, 편파·독단 회의 운영을 강행하며 국회법을 짓밟는 추미애 법사위원장과 내란 선동과 거짓 프레임으로 국민을 속이고 야당을 모욕하며 국회를 유린하는 극단적 민주당 의원들"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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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신세계의 골드문 이사회 못지 않더라
…이게 성남 국제마피아파의 방식이냐"
"윤리위에 제소돼야 할 사람은 추미애"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야당 간사 선임 안건을 독단적으로 제외하고, 소위원회 위원을 일방적으로 배치한 추미애 법사위원장의 위원회 운영 방식을 비판하며 "추미애 법사위의 무례함과 무질서함에 할 말을 잃는다"고 비판했다.
나경원 의원은 3일 페이스북에 "어제(2일) 법사위 간사로 내정된 후 법사위 보임 후 첫 전체회의에 참석했다"며 "추미애 법사위는 나경원 간사 선임 안건을 독단적으로 제외했고, 의사일정도 일방 통보했으며 게다가 법사위 소위 위원도 일방적으로 배치했다"고 지적했다. 앞서 나 의원은 지난달 28일 국민의힘 원내지도부가 제안한 야당 몫의 법사위 간사직을 전격 수용한 바 있다.
그는 "합의는 커녕 어떠한 협의도 없었다. 국회법과 오랜 국회의 역사와 관례, 의회민주주의를 짓밟는 민주당의 만행이 계속되고 있다"며 "어제도 (추 위원장은) 국민의힘 의원들에게는 발언권 자체를 제한했다. 이게 국회냐, 북한식 민주당 인민회의냐"라고 꼬집었다.
이어 "위원장과 양당 간사간의 협의로 상임위 운영을 해야함에도, 민주당은 조폭식 일방 회의진행을 한다"며 "영화 신세계의 골드문 이사회 못지않다. 성남 국제마피아파의 방식이냐"라고 지적했다.
현행 국회법 제50조 1항은 "위원회에 '각 교섭단체별로' 간사 1명을 둔다"고 돼 있다. 아울러 국회법 제48조 1항엔 "상임위원은 교섭단체 소속 의원 수의 비율에 따라 '각 교섭단체 대표의원의 요청'으로 의장이 선임하거나 개선한다"고 명시돼 있다.
또 제57조 8항에 따르면 "소위원회에 관하여는 이 법에서 다르게 정하거나 성질에 반하지 아니하는 한 위원회에 관한 규정을 적용한다"고 돼 있고, 제60조 1항엔 "위원은 위원회에서 같은 의제에 대하여 횟수 및 시간 등에 제한 없이 발언할 수 있다"고 적혀있다.
나 의원은 "민주당 위원장들이 지금 하듯, 다른 당 의원의 발언권을 박탈하고, 다른 당 의원을 퇴장시키는 독재적 국회운영은 전례없던 일"이라며 "이미 그들은 국회 회의를 빙자하지만 이미 답을 정해놓고 야당을 들러리 세우고 모욕 준다"고 날을 세웠다.
그러면서 "간사 간에 협의를 해야함에도, 법사위 초선의원들이 행동대장처럼 고성과 비아냥으로 야당 의원들의 격을 낮추고 희화화 한다"며 "이들에게는 민주당의 독단적이고 폭압적인 22대 국회의 기억이, 국회에 대한 모든 기억일 것이다. 이 비정상적이고 비상식적인 국회가 그들의 표준이 된 셈"이라고 우려했다.
끝으로 "윤리위에 제소돼야 할 사람은 야당 간사 선임을 방해하고, 야당 의원 발언권을 박탈하고, 편파·독단 회의 운영을 강행하며 국회법을 짓밟는 추미애 법사위원장과 내란 선동과 거짓 프레임으로 국민을 속이고 야당을 모욕하며 국회를 유린하는 극단적 민주당 의원들"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이날 오후 민주당 소속 초선의원들은 기자회견을 열어 전날 법사위에서 "초선 의원은 가만히 있으라"고 발언한 나 의원을 규탄하고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회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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