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평부문 수상작 '윤석열차' 3년 만에 재전시
신혜연 2025. 9. 3. 15:34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를 풍자해 논란을 빚었던 부천국제만화축제 만평부문 수상작 '윤석열차'가 3년 만에 다시 전시된다.
3일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오는 26~28일 경기 부천시 한국만화박물관에서 열리는 제28회 부천국제만화축제에서 학생만화공모전 역대 수상작을 전시한다고 전했다. 2021~2025 수상작이 전시 대상이다. 이에 따라 2022년 금상 수상작인 '윤석열차' 만평도 전시에 포함된다.
진흥원 측은 "2023∼2024년 학생만화 공모전은 계속했으나 수상작을 전시하지는 않았다"며 "올해 축제에서 최근 5년간 수상작을 전시하기로 결정하면서 윤석열차도 포함됐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윤 전 대통령의 얼굴을 한 열차가 달리는 와중에 조종석에 윤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를 닮은 여성이 타고 있는 장면을 담았다. 객실엔 칼을 든 검사들이 올라있다. 시민들은 놀란 표정으로 달아나는 모습이다.
2022년 수상작으로 전시됐던 '윤석열차'는 정치적 논란을 빚으며 그동안 전시가 중단됐다. 당시 문화체육관광부는 진흥원에 유감을 표하며 후원 명칭 취소, 국비 보조금 삭감 조치를 단행했다.
신혜연 기자 shin.hyey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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