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맨시티 트레블 주역' 귄도안, 갈라타사라이 FA 이적… 연봉 73억·2년 계약

김진혁 기자 2025. 9. 3.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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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카이 귄도안이 맨체스터시티를 떠나 갈라타사라이로 향했다.

3일(한국시간) 갈라타사라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귄도안의 자유계약(FA)에 관해 맨시티와 합의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바르셀로나 수뇌부들의 무언의 압박을 받은 귄도안은 결국 잔여 급여를 포기하면서 바르셀로나와 계약을 해지했고, 2024-2025시즌 맨시티로 돌아왔다.

맨시티는 귄도안의 빠른 이적을 위해 계약 기간이 남았음에도 FA로 갈라타사라이 이적을 허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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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카이 귄도안(갈라타사라이). 갈라타사라이 인스타그램 캡처

[풋볼리스트] 김진혁 기자= 일카이 귄도안이 맨체스터시티를 떠나 갈라타사라이로 향했다.


3일(한국시간) 갈라타사라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귄도안의 자유계약(FA)에 관해 맨시티와 합의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027년 6월까지로 2년 동안 각각 연봉 450만 유로(약 73억 원)를 수령한다.


지난해 8월 맨시티에 복귀한 귄도안은 1년 만에 다시 팀을 떠나게 됐다. 귄도안은 "맨시티는 언제나 제 마음속에 특별한 자리를 차지할 것이다. 우리는 함께 수많은 성공을 거두었고, 잊을 수 없는 순간들을 만들어 냈다. 특히 트레블을 달성한 시즌 주장으로 뛴 기억은 영원히 제 마음에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와 FA컵 우승은 저에게 큰 의미가 있었지만, 이 클럽 역사상 처음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트로피를 들어 올린 순간, 특히 이스탄불에서였다는 점은 제 인생에서 영원히 잊지 못할 장면이다. 나는 맨시티가 앞으로도 더 많은 성공을 거둘 것이라고 확신하며, 내 커리어를 이어가는 튀르키예에서 멀리서 지켜보겠다. 이곳은 내게 매우 특별한 의미가 있는 나라다"라고 작별 인사를 남겼다.


귄도안은 2016-2017시즌을 앞두고 맨시티에 처음 합류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지도 아래 점차 맨시티 주축 미드필더로 발돋움한 귄도안은 2022-2023시즌 주장 완장을 차고 맨시티 역사에 남을 시즌의 주역이 됐다. 해당 시즌 맨시티는 PL, FA컵, UCL을 모두 정복하며 창단 첫 유럽 트레블을 달성했다. 역사를 쓴 귄도안은 해당 시즌 이후 팀을 떠나 바르셀로나에 합류했다.


일카이 귄도안(맨체스터시티). 게티이미지코리아

그런데 지난 시즌 맨시티로 갑작스럽게 복귀했다. 바르셀로나의 재정 상황과 다니 올모 합류로 입지가 불투명해진 귄도안은 이적 대상으로 고려됐다. 바르셀로나 수뇌부들의 무언의 압박을 받은 귄도안은 결국 잔여 급여를 포기하면서 바르셀로나와 계약을 해지했고, 2024-2025시즌 맨시티로 돌아왔다. 그러나 혹사와 기량 저하가 겹치며 귄도안을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했고 올 시즌에도 전력 외로 분류됐다.


결국 맨시티는 올여름 귄도안을 방출 명단에 올렸다. 34세 고령과 높은 주급으로 최우선 정리 대상으로 분류됐다. 이탈리아 세리에A,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 등 해외 구단의 관심을 받았지만, 귄도안의 선택은 어머니의 고향 튀르키예였다. 맨시티는 귄도안의 빠른 이적을 위해 계약 기간이 남았음에도 FA로 갈라타사라이 이적을 허가했다.


휴고 비아나 맨시티 풋볼 디렉터는 "귄도안은 맨시티의 성공과 동의어다. 수많은 트로피를 에티하드로 가져왔고, 그러한 성공에 있어 막대한 역할을 했다는 사실은 아무도 잊지 못할 것이다. 겸손하고 지적이며 이타적인 훌륭한 사람을 만나는 특권을 누렸다. 정말로 뛰어난 인간적인 자질을 갖춘 인물이다. 이제는 작별을 고할 시간이 되었을지 모르지만, 우리는 절대 그가 남긴 유산을 잊지 않을 것이다. 일카이는 맨시티 역사 속에 자신의 자리를 확고히 했으며, 우리는 모두 그의 커리어 다음 장에서 행운이 함께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사진= 갈라타사라이 인스타그램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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